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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디자인 시계 브랜드 ‘올리버그린’ 신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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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덴마크 디자인 시계 브랜드 올리버그린(Oliver Green)이 지난 10월 31일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올리버그린은 덴마크 타임피스 브랜드 스코브 안데르센을 소유한 About Vintage 그룹과 유명 덴마크 배우이자 시계 애호가인 알렉스 안데르센이 공동 창립한 새로운 컨셉의 시계 브랜드이다. 시계에 처음 입문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는 가격에 폭 넓은 시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 집중했다. 

 

특히 올리버그린은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온라인 직접 판매를 통해 고객에게 제품을 제공, 유통 단계에서 절감되는 금액을 품질 향상에 투자했다. 전 제품에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 스위스 야광 도료, 316L 스테인리스 스틸 등 고품질 원자재를 사용했다. 또한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하여 시계 본체와 스트랩을 자유롭게 조합하여 구매할 수도 있다. 

 

올리버그린은 좋은 시계를 향한 브랜드 가치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잊지 않았다. 올리버그린은 불필요한 패키지 사용을 배제하고, 운송 박스의 역할을 겸하는 FSC 인증 친환경 종이 박스를 사용했다. 또 세계자연기금 WWF의 공식 파트너로 지구와 자연을 위해 진행되는 1,500개 이상의 WWF 친환경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등 환경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31일 브랜드 런칭과 함께 공개된 총 3종의 컬렉션은 ▲액티브한 야외 활동에 적합한 200미터 방수 기능의 다이버 시계 MARE ▲세련된 디자인과 스탑 워치 기능이 특징인 크로노그래프 ARBOR ▲미니멀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드레스 시계 CAELI이다. 컬렉션의 이름은 라틴어로 각각 바다와 나무, 하늘을 의미한다.

 

이 밖에도 올리버그린은 브랜드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한 달 간 전 제품을 20%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며, 선착순 500명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시계 파우치’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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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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