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6 (월)

  • 구름많음동두천 9.1℃
  • 구름많음강릉 13.1℃
  • 흐림서울 10.2℃
  • 천둥번개대전 9.6℃
  • 구름많음대구 10.2℃
  • 흐림울산 11.8℃
  • 구름많음광주 14.0℃
  • 흐림부산 14.0℃
  • 흐림고창 13.3℃
  • 구름많음제주 14.4℃
  • 구름많음강화 8.9℃
  • 흐림보은 9.8℃
  • 흐림금산 11.6℃
  • 구름많음강진군 10.0℃
  • 구름많음경주시 8.6℃
  • 구름많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경제

비트코인 재차 시세 폭발, 사상 최고가 경신 …6만8000달러 돌파

URL복사

 

 

국내에서도 8200만원 돌파, 4월 전고점 경신
잠자는 비트코인 늘어나며 촉발 분석
4분기 상승장 돌입, 연말 10만달러 돌파할 수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 달성에 성공했다. 비활성 비트코인 수가 늘어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 상승과 암호화폐의 제도권 편입, 비트코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호재로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6만8000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8200만원을 돌파하며 지난 4월 전고점을 경신했다.

 

이번 주 이어진 폭발적인 상승세에 비트코인 지난 3주간 이어진 조정을 벗어난 모습이다.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는 최근 몇 달 동안 지갑에 잠자고 있는 비트코인이 늘어나면서 촉발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인 글래스노트는 지난 8일(현지시각)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빌표했다. 글래스노드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보유 비트코인을 거래하지 않고 축적 중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3개월간 비활성 상태를 유지한 비트코인 비중이 85%로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더 높은 가격에 대한 희망 속에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손 놓고 있다"고 평가했다.

 

12개월간 비트코인을 이동하지 않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LTH)가 12개월 동안 가장 활발하게 비트코인을 사들인 지갑 중 하나라고 보고서는 말한다. 장기 보유자들의 비트코인 누적이 늘어나면서 바이낸스, 업비트 등과 같은 중앙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비중도 12.9%로 내려가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전략적인 희박한 유출로 시장은 조용한 축적 단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 보유자의 비트코인 축적 증가는 지난 4월 나타난 비트코인 랠리의 전조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전문가들은 연말 랠리 기대감, 제도권 편입 본격화 등의 요인들이 상승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 하반기 내내 암호화폐 시장에 희망으로 작용했던 건 4분기 상승장 전망이었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플랜B뿐 아니라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공신력 있는 전통 금융기관 내 관계자들을 포함한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이 4분기 상승장에 돌입해 연말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입 모아 얘기했다.

 

이에 지난달 랠리 후 가파른 조정에도 시장 참여자들은 연말 랠리 이전에 너무 빠르게 오른 감이 있다며 당시 하락장을 '건강한 조정'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전날 암호화폐 헤지펀드 ARK36의 미켈 모흐 상무는 "비트코인 가격이 곧 7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가격으로 14만6000달러를 제시하기도 했던 JP모건은 앞선 전망의 절반 수준인 7만3000달러를 단기 목표가로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하원에서 암호화폐 과세안을 담은 인프라법이 하원을 통과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둔 상태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인프라 법안이 암호화폐가 제도권에 편입하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악재가 아닌 중립적인 시각이거나 긍정적인 이벤트로 인식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다음 주 4년 만에 가장 큰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8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탭루트(Taproot)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개인정보 보호 및 효율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기능인 스마트 콘트랙트(계약)의 도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중동전쟁 위기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 활용”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사를 해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번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힘든 처지에 계신 분들의 삶이 더 곤궁해지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를 지탱해오던 평화와 번영의 질서가 약화되고 연대와 화합이 아닌 갈등과 다툼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부활의 의미와 함께 오늘의 주제인 평화, 사랑의 의미를 다시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울수록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는 정신이야말로 공동체의 위기를 넘어서는 힘의 원천이다”라며 “사랑과 희망을 담은 부활의 메시지를 꼭 기억하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아갈 때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큰 기회를 만들어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홍익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은 5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

경제

더보기
하나증권, "리노공업 개발 수요 기대…목표주가 17만원 상향"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리노공업에 대해 개발 수요 확대에 따른 성장 모멘텀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역성장 우려로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하이엔드 스마트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은 상대적으로 가격 흡수력이 높아 메모리 반도체 공급부족을 점유율 확대 기회로 삼으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회사 매출 대부분은 연구개발(R&D)용 테스트 소켓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개발 수요 확대에 따라 회사의 성장 모멘텀도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에이전틱(Agentic) AI 확산에 따른 추론 중심 워크로드 증가는 고속·초저지연 반도체 수요를 구조적으로 확대시키고 있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초고속 통신 환경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며 "반도체 개발 수요 확대 및 테스트 요구사항 증가로 전체 테스트 소켓 업종의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리노공업은 강력한 미세 피치 대응력을 기반으로 가장 큰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특히

사회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