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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LG화학 석유화학올림피아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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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안전공학과 3학년 김지우‧박성훈 학생 팀(지도교수 이창준)이 ‘제1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팀은 전국 647팀 1692명의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들이 참가해 공정안전‧생산성향상‧환경‧에너지 분야의 문제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이번 대회에서 인당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금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팀은 이번 대회에서 화학물 저장탱크 누출사고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우수한 방안을 제시해 공정안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화학물 저장탱크 누출사고 피해 완화를 위해 기존 활용되는 기술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배관 등에만 적용하던 RFID를 탱크에 적용해 누출 조기 인식 △내화성을 갖춘 건물에 장소와 규격에 맞게 최적화된 방화벽 설치 △워터스프레이커튼의 설치장소 및 재료 △화재완화재인 PFS 폼글래스 활용 등 방안을 제안해 우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인화성 액체 화학물 이송 시 문제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화학안전공학, 산업심리학적 접근방법을 적용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경대생들은 이번 수상으로 상장, 상금과 함께 LG화학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받게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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