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e-biz

SML제니트리-JW바이오사이언스, 제품공급계약 및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SML제니트리와 진단/의료기기 기업인 JW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8일 ODM(제조업자개발생산) 방식의 제품공급 계약 및 전략적 업무제휴를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제조업자 개발생산)이란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제품 개발 및 생산 능력을 갖춘 회사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유통하는 방식으로, 단순 생산만 제조사에 위탁하고 제품의 기획개발은 직접 담당하는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과는 차별화되는 개념이다. 폭넓은 유통망 및 시장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JW바이오사이언스와, 우수한 제품력을 보유한 SML제니트리 간 상호 Win-Win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공동의 판단 하에 이번 협약이 체결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제품공급 계약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 진단 키트를 대상으로 하며, 이외에도 양 사는 다양한 혁신적 분자진단 의료기기의 공동 개발 및 국내외 시장 개척 부문까지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계속적으로 협업을 확대 추진해 갈 예정이다.

 

SML제니트리는 2015년 설립된 국내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서 바이오∙헬스케어그룹인 삼광바이오트리그룹의 계열사에 속해 있다.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 가능한 신속 진단키트(Ezplex® SARS-CoV2/RV Fast Kit)에 대한 식약처 정식 승인, 코로나19 취합검사(Pooling Test)용 진단키트의 美 FDA 긴급사용승인 등 잇따라 주목할 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SML제니트리는 최근의 성과를 기반으로 Pre-IPO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2022년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JW그룹의 계열사인 JW생명과학의 자회사로서, 2016년 4월 설립되어 필수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의 국산화 및 해외 의료장비 공급 등을 주력으로 하는 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생화학진단시약과 Rapid시약 등의 자체 개발, 면역진단시약, 분자진단시약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백악관 "한국, 자유·공정한 선거…중국 세계 영향력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 철통을 강조하면서 돌연 중국에 대해 언급했다.ㅣ 백악관은 이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 강조하는 한편,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백악관의 첫번째 입장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 진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뉴시스 질의에 백악관 관계자 명의로 우선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이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으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답변을 미뤘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발로 입장이 나왔는데, 한국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에 굳이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민행복시대 열 것...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대통합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제, 안보, 평화, 민주주의 등 내란으로 무너지고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