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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LINC+사업단, ‘2021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 최종발표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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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2021 5차년도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 최종발표평가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일 부산 사하구 하단동 레이어스호텔 중연회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기술을 공동 개발, 이에 따른 기술사업화 및 지역사회 현안 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 연구 참여자(14명)와 특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평가원(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됐다.

 

사업단은 이날 신임교원 과제 3건과 5차년도 과제 11건(대형 2, 중형 5, 소형 4)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우수과제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목표달성도 △기술개발 수행의 적절성 △기술성 △사업화 정도 등이었다.

 

최종 선발된 과제는 ▲다슬기를 이용한 간 보호 효능 함유 환 제품 개발(서권일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웨어러블 헬스케어용 ICT 소자 응용을 위한 고기능성 스마트 섬유 개발 연구(최재영 신소재공학과 교수) ▲유인 드론용 고성능 AFPM(Axial Flux Permanent Magnet) 모터기술개발(이성구 전기공학과 교수)이다.

 

동아대 LINC+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5차년도인 2021년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 성과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사업단은 올해 기술이전 1억 원 이상, 특허출원 18건, 공동연구 창출 4건 등 사업성과를 거뒀다는 결과를 내놨다.

 

특히 사업단은 올해 동아대 산학협력단 대응자금으로 동아대 신임교원의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3건)를 진행했다.

 

이는 지역기업과 신임교원간 신기술 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 단장은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 수행으로 올해도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산학공동 연구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LINC+ 사업단은 대학 특성화 분야의 이론적 연구를 기술사업화 단계로 유도하거나 지역사회 혁신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등 완성도 높은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 과제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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