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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임팩트투자 유치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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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주관한 ‘2021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임팩트투자 유치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1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임팩트투자 유치대회’는 11일(목)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5층 라이즈 스페이스에서 발표자 등 관계자만 참여해 진행되었으며, 이벤터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었다.

 

본 대회에는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서로(SEORO) 지원사업의 단계별 선정 기업(팀) 15개 사가 참여하여 루키 세션(창업, 초기)과 챌린지 세션(성장기)으로 나누어 IR을 발표하고, 20여 명의 투자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회 심사에는 조상래 언더독스 주식회사 공동대표,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유자인 엠와이소셜컴퍼니 이사, 강승희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 김나영 ㈜크레비스파트너스 이사, 서은광 메가인베스트먼트 수석심사역, 이학종 ㈜소풍벤처스 파트너 그리고 총 19인의 임팩트 투자단이 참여했다. 심사기준은 비즈니스 모델의 명확성 및 혁신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이었으며, 후속 투자 유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심사를 진행하였다.

 

2021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임팩트투자 유치대회 심사 결과 총 8개 사에 총 5,6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루키 세션(창업, 초기) 대상(상금 1천만원)에는 △주식회사 어나더데이, 최우수상(상금 5백만원)은 △주식회사 플리옥션, 우수상(상금 3백만원) △만렙백수 협동조합, 가치투자상(상금 3백만원)은 △주식회사 어나더데이가 차지했다. 챌린지 세션(성장기)의 대상(상금 15백만원) 기업은 △주식회사 디스에이블드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상금 1천만원) △주식회사 필더필, 우수상(상금 5백만원) △프링커코리아 주식회사, 가치투자상(상금 5백만원)은 △프링커코리아 주식회사가 수상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임팩트투자 유치대회는 서로(SEORO) 지원 사업 단계별 선정 기업들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입증하고 임팩트투자 유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적 화두인 ESG 이슈에 부합하는 사업모델을 보유한 기업,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적극 대응하여 비대면 문화예술 향유 및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한 기업이 눈에 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의 홍보 강화 및 임팩트투자 유치 활성화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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