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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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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계절, 잃었던 입맛도 되찾게 해줄 '아주 특별한 박람회'가 찾아온다. 11월 15일(월)부터 12월 14일(화)까지, 단 30일 간 열리는 '2021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1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은 전문가들이 엄선한 전국의 특산물 맛집을 소개하는 박람회로, 어느덧 3회차를 맞이한 인기 박람회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2021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해 매년 외식업체 홍보 및 소비 촉진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1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가상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특산물' 소개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 이벤트로 온라인 속 수많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VR 가상 전시관'은 PC와 휴대폰 등의 온라인 접속이 가능한 전자기기가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내내 온라인으로 방문할 수 있다.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 등의 지역존과 외식사업 정책존 등 총 9개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6개의 지역존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맛과 영양을 간접체험 할 수 있고, 업체 대표의 경영철학과 숨은 스토리까지 접할 수 있어 마치 이야기가 있는 전국 음식점 투어를 하는 듯한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시관에서는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모범을 보인 안심식당 업체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알찬 온라인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문내기 이벤트', '투어 인증 이벤트', '특산물 맛집 별점 이벤트', '2021 특산물 맛집 선발대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소문내기 이벤트' 우수상에는 삼성 비스코프 큐커를, '투어 인증이벤트'에는 LG시네빔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등의 화려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별점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와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온라인 참여 이벤트와 더불어 참여업체 방문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2021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 참여 업체를 직접 방문 시, 별점 평가를 진행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특산물을 '요리'라는 매체를 통해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특산물 사용 외식업체 및 지역을 홍보해 침체된 외식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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