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2.8℃
  • 맑음서울 8.1℃
  • 박무대전 7.8℃
  • 맑음대구 8.5℃
  • 구름많음울산 10.0℃
  • 맑음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3℃
  • 맑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5.4℃
  • 구름조금강진군 8.7℃
  • 구름조금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제9회 예비사회복지사대회’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박언주)는 재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제9회 예비사회복지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예비사회복지사대회는 학생 공모전과 취업특강, 학생회가 주최하는 ‘사복인의 밤’ 등으로 구성되는 학과 대표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공모전 시상식을 중심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최근 동아대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수상자들과 학과 교수,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과 ‘사회복지UCC’, ‘에세이’ 등 모두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50여 명이 개인 및 팀별 작품을 출품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내부 및 외부 심사를 거친 결과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 부문 우수상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3학년 최효설·서아림·이민경·허가현), 장려상은 ‘영도랑’(4학년 이수빈· 3학년 차한별) 작품이 수상했다.

 

사회복지UCC 부문은 사회복지 이슈를 다루거나 사회복지현장실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내용의 브이로그(Vlog)와 카드뉴스, 패러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출품했다. 최우수상은 ‘호랑이와 코로로’(4학년 박정원·박보람·최유정·허세빈), 우수상은 ‘마음이음’(1학년 류다연·정유진·2학년 이진우·3학년 이지민)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보호종료아동 지원’(3학년 정진영·강현지·1학년 서여은·배수진·정성훈) 작품이 수상했다.

 

‘고독사 ‧ 고립사’라는 주제 영역을 추가해 실시된 에세이 부문 최우수상은 이가영(1), 우수상은 김민정(2), 장려상은 한승예(2) 학생이 받았다.

 

박 학과장은 “사회복지학과 구성원들이 협력해서 함께 만들어 온 예비사회복지사대회는 어느덧 학과의 전통으로 자리 잡아 재학생들의 도전·전문성·창의·소통역량 함양과 공동체 의식 고취, 졸업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수상 여부에 관계없이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시간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