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도봉구민청 ‘도토리 프로젝트’ 결과공유전 16~20일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도봉문화재단(이사장 이동진)은 도봉구민청 의 사업을 돌아보는 결과공유전을 11월 16일(화)부터 20일(토)까지 도봉구민청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도봉문화재단이 주관한 2021 지역문화 인력 배치 및 활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쳐진 의 결과공유전이다. 

 

는 지역 청년들의 문학 문화예술활동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도봉구민청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다. 도봉구 지역주민의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구민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청년 네트워킹 프로젝트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프로젝트는 참여자들이 책을 매개로 글쓰기, 컬러링 등의 활동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지역 내에서의 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구민청 내에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 ‘도토리 아지트’를 조성하고, 북키트를 발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참여자들을 지원해 그 뜻을 더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진행된 만큼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유동적으로 진행됐다.

 

전시에서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자 6명의 활동 문집, 활동 영상, 콜라주 포트폴리오 등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주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창의를 이어나가는 참여자들의 모습을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의 한 참여자는 “책을 통해서 서로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도토리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코로나로 사람들과 만날 일이 없고 이렇게 대화를 나눌 일이 없었는데 대면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예술의 혼을 불태울 수 있어서 좋았다. 토요일이 오길 기다리게 되는 프로젝트였으며, 우리가 어떤 활동을 진행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11월 16일(화)부터 20일(토)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봉구민청 1층 로비에서 휴관일 없이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또는 도봉구민청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도봉구민청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2018년 12월에 개관했으며, 도봉구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