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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2021 TRIZ(창의문제해결) 경진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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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학생들이 교육부, 전라북도, 전주대 등이 공동 주최한 ‘2021 TRIZ(창의문제해결) 온라인 전국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 은상 2개와 동상 1개를 수상했다.

 

기업과 사회의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LINC+사업단을 대상으로 예선 서류평가와 본선 발표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경대 제어계측공학과 김단(3학년), 정영수(3학년) 학생 팀은 이번 경진대회에 ‘확장 쐐기형 말뚝 개발 문제점 해결방안’을 제시해 참가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TRIZ 문제해결방식을 활용, 브레인스토밍, 특허청 사례분석 등 과정을 거쳐 나사 결합구조와 다트핀 분리구조를 적용해 확장 쐐기형 말뚝의 기술적, 물리적 모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부경대 경영학부 이윤승(4학년), 김보담(4학년) 학생팀과 시스템경영공학부 박유주(3학년), 박하영(3학년) 학생팀이 ‘네오프렌 원단의 재봉작업 효율성 제고방안’으로 각각 은상을 받았다.

 

이어 시스템경영공학부 박상준(3학년), 이지승(3학년) 학생팀은 ‘접착제 없이 신발 결합 방법 모색방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부경대생들은 부경대 LINC+사업단(단장 류지열)의 기업혁신펠로우로 활동하며 TRIZ 교육과 자체경진대회를 거쳐 이번 전국경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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