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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건축학부, 어려운 가정 청소년 위한 ‘자작나무 테이블’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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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건축학부(학부장 정종현)는 지난 20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직접 제작한 ‘자작나무 테이블’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테이블은 경남대 LINC+사업단의 ‘지역사회연계교과목’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건축학부 1학년 학생들이 ‘건축기초설계Ⅱ’ 과목에서 ‘최첨단 CNC조각기’와 ‘캐드(CAD)’를 활용하며 제작됐다.

 

테이블 제작에는 경남대 신용주 교수와 건축학부 1학년 김나영, 김종현, 김주영, 윤광운 학생이 참여했다.

 

건축학부 신용주 교수는 “1학년으로서 처음 접하는 건축설계과목을 통해 새내기 학생들이 건축공간에 대해 공부하고 그 결실로 나온 테이블을 기증하기까지 이웃을 위한 모든 과정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경남대 건축학부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기관을 찾아 가구와 같은 실용적인 설계 결과물들을 기증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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