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그린카, 스타트 세이프 안전운전 캠페인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김경봉)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안전한 카셰어링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스타트 세이프(Start Saf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렌터카 교통사고의 3대 원인으로는 안전운전 불이행(57%), 신호위반(11%)과 안전거리 미확보가 (1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이용자들의 안전과 책임의식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그린카 앱과 연계된 사이트를 통해 렌터카 교통사고 3대 원인 및 카셰어링 안전수칙에 관한 동영상을 확인 할 수 있다. 방문한 이용자들은 영상을 시청한 뒤 간단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추면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안전운전수칙에 대한 항목을 읽어보고 서약완료 버튼을 누른 이용자에는 7천 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서약 후 2022년 2월 28일까지 무사고로 누적 주행거리 200km를 달성하면 안전운전 인증 쿠폰 1만 원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추가로 제페토에서 도로교통공단 부스를 활용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 ‘Start Safe 안전운전서약’ 부스 앞에서 셀피를 촬영하고 그린카 인스타그램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그린카 2시간 이용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금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렌터카 교통사고 사례 관련 각종 통계자료 등을 공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온라인 교육’을 실시 중이다. 안전운전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실제 블랙박스 영상의 사고 현장을 활용하여 보다 실질적인 안전운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린카 김경봉 대표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위해 지난 9월 ESG 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스타트 그린(Start Green)’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그중 도로교통공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첫 발을 내딛는 스타트 세이프 캠페인은 안전한 카셰어링 문화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그린카의 의지가 투영되어 있다.”며 “이번 캠페인과 같이 소비자들의 혜택도 고려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그린카는 이용자의 안전과 책임의식을 증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 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그린카 차량 누적 대여건수는 약 2400만건으로, 이는 대한민국 운전면허 1·2종 보통 면허 보유자를 모두 태울 수 있는 횟수다. 현재 20대 회원은 약 227만 명으로 대한민국 운전면허를 소지한 20대 중 절반은 그린카 회원인 수치다. 뿐만 아니라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08억톤을 절감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10년동안 16.5억 그루를 심은 효과와 비슷한 수준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채 해병 수사 외압' 이종섭 前 장관 구속 기로… "혐의 인정 안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0시1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 전 장관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취재진과 만나 '영장에 청구된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수사 외압을 주도했다는 혐의는 인정하느냐'고 묻자 "법정에서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답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 20일 이 전 장관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용서류 무효, 허위공문서 작성, 모해위증, 공무상 비밀누설, 공전자기록 등 위작 및 위작공전자기록 등 행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 윤 전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도록 외압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