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온라인 코딩 교육 '코드잇', 비대면바우처 통해 1,500여 개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온라인 코딩 교육, 코드잇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1,500여 개 이상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코드잇은 "배움의 기쁨을 세상 모두에게"라는 비전을 품고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코드잇의 모든 강의는 높은 퀄리티로 자체 제작되며, 별도 설치가 필요없는 온라인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어 많은 기업 교육 담당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9월 코드잇은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중소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드잇의 좋은 강의 퀄리티와 5분 내외의 몰입력 높은 콘텐츠, 편리한 코딩 실습 환경 등에 1,5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주목한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비대면 바우처를 통해 코드잇 강의를 수강한 IT업계 종사자는 "자바 스크립트를 활용한 업무만 해오다가 새로운 제품을 맡게 되면서 파이썬을 사용해야 했는데, 코드잇 강의를 통해 빠르게 기본기를 익힐 수 있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Git의 편리함도 배워 실무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 구체적으로는 "과거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속도로 테스트 자동화(automation test)를 할 수 있었다.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구독제 멤버십을 제공하는 코드잇 덕분에 관심있던 새로운 분야들도 공부하게 되어 엔지니어팀과의 의사소통이 한결 수월해졌다"며 후기를 전했다.

 

코드잇 이윤수 대표는 "기존 대기업과 B2C 수강생을 중심으로 제공하던 코딩 교육을 중소기업들에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드잇 서비스를 이용 중인 1,500여 개의 중소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드잇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추천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뉴딜 사업 성과 공유 행사에서 비대면 바우처의 모범 사례로도 소개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채 해병 수사 외압' 이종섭 前 장관 구속 기로… "혐의 인정 안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0시1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 전 장관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취재진과 만나 '영장에 청구된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수사 외압을 주도했다는 혐의는 인정하느냐'고 묻자 "법정에서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답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 20일 이 전 장관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용서류 무효, 허위공문서 작성, 모해위증, 공무상 비밀누설, 공전자기록 등 위작 및 위작공전자기록 등 행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 윤 전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도록 외압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