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제26차 핀테크 데모데이 성료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는 지난 24일 “제26차 핀테크 데모데이”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핀테크 데모데이는 IR 피칭을 통해 핀테크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핀테크 및 금융회사 임직원, 핀테크업계 관계자, 핀테크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제26차 데모데이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최초로 금융회사와 공동 진행한 국내 핀테크 데모데이이다. 센터의 핀테크 지원 역량과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 전문성을 결합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핀테크랩 ‘디노랩’ 입주기업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개 기업의 피칭과 심사위원의 피드백을 비롯하여 ‘핀테크 분야의 금융빅데이터 활용 사례와 과제’를 주제로 한 한국신용정보원 백철 팀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본선 데모데이에서 발표한 스타트업은 금방(귀금속 전 과정 디지털 유통 플랫폼), 다테크니끄(테크 기반 헬멧, 중고 이륜차 거래 플랫폼), 딥센트(향기와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후각솔루션), 마이크로프로텍트(실손의료비 대리 청구 서비스), VS커뮤니티(비대면 도서 서비스 플랫폼), 써로마인드(노코딩 All-in-one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컨슈머인텔리전스(All-in-one 소비자 마케팅 플랫폼)와 펫핀스(반려동물 전문 생활금융 플랫폼) 총 8곳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심사를 통해 마이크로프로텍트, 다테크니끄, 펫핀스, 금방 4개사가 공동 우수 발표 기업으로 선정되어 핀테크혁신펀드 운용사와의 프라이빗 IR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 발표기업 전원에게는 향후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큐브 입주 우대, 네트워킹 행사 참석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금융과 핀테크의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핀테크랩을 보유한 금융회사와 지속적으로 데모데이를 공동 개최하여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만들고 핀테크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오는 12월 3일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해 바쁘게 달려온 올 한해를 돌아보고자 메타버스로 “핀테크인의 밤”을 개최한다. 핀테크 산업 관계자 및 핀테크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핀테크 포털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채 해병 수사 외압' 이종섭 前 장관 구속 기로… "혐의 인정 안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0시1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 전 장관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취재진과 만나 '영장에 청구된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수사 외압을 주도했다는 혐의는 인정하느냐'고 묻자 "법정에서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답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 20일 이 전 장관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용서류 무효, 허위공문서 작성, 모해위증, 공무상 비밀누설, 공전자기록 등 위작 및 위작공전자기록 등 행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 윤 전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도록 외압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