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경대, ‘인간의 역사, 바다에 새겨지다’ 시민 공개강좌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박물관(관장 이근우)과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은 1일 청운관 1층 시청각실에서 ‘인간의 역사, 바다에 새겨지다’를 주제로 한 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마다 열리는 이번 연속강좌는 인류가 등장한 신생대 제4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흥미진진한 강연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부경대 박물관이 준비 중인 기획전시 ‘가야인 바다에 살다’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이날 ‘유적에서 출토하는 동물뼈를 통한 바다에서 활동한 선사인들의 생활 모습’을 시작으로 총 12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강좌들의 주제는 △신석기시대 해양 어로민의 생활과 장신구 △바다, 변화하다 △국제교역의 시대, 바다를 통한 인간의 교류 △바닷길을 통한 정치적 모색 △고려시대 수중발굴유물을 통해 본 연해활동 △조선시대 3대 어보와 물고기 지식 △동아시아 근대와 서양 상인들 △일제강점기 이주어촌 방어진 이야기 △한국과 일본의 어민 이야기 △명태잡이와 명란로드 △대서양 오징어, 남태평양 참치가 부산에서 만나다 등이다.

 

부경대 박물관 이근우 관장은 “HK+사업과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공개강좌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바다를 누볐던 인간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좌는 부경대 청운관 1층 시청각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수강신청과 문의는 부경대 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