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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부산광역시와 지·산·학 발전 논의하는 ‘오픈캠퍼스 미팅’ 행사 오는 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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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지·산·학 협업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오픈캠퍼스 미팅’ 행사를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승학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부산, 지역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新산업 고도화 및 지식기반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엔 이해우 총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성재 동아대 산학협력단장,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 동아대 교수 및 학생,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기능성밸브기술지원센터 공정시연’(산학관)과 ‘L2M Platform 신축 부지 시찰’, ‘오픈캠퍼스 미팅’(대학본부 BEYOND 라운지) 등으로 꾸며진다.

 

동아대는 이번 행사에서 수소, 바이오메디컬, AI 등 부산지역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부산시와 지산학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 동남권 유일 미국선급협회(ABS) 승인 시험기관인 동아대 밸브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초저온밸브 누설시험 시스템’을 활용해 LNG저장설비(탱크 등) 및 LNG운반선·추진선에 적용되는 밸브의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을 선보인다.

 

동아대는 ‘L2M(Lab to Market) Platform’ 신축을 통해 밸브센터 수소 관련 시험·연구 및 장비구축 공간을 확보하고 교내 우수 연구자원 육성과 수익 창출을 위한 ‘동아브랜드’ 육성 방안도 내놓는다.

 

특히 이날 동아대 대학본부 ‘BEYOND 라운지’에서 펼쳐질 오픈캠퍼스 미팅 본 행사에선 동아대 산학협력 비전 및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부산시와 동아대, 동아대 학생, 기업 관계자 등의 활발한 토론도 오갈 예정이다.

 

동아대는 지난해 이해우 총장 취임 이후 전국 대학 최초로 논문 실적이 아닌 기업체 경력을 우선으로 하는 ‘산학 정년트랙 교수제’를 새로 도입하고 연구실에서 이뤄낸 기술을 상용화해 대학 수익사업으로 연결하는 ‘동아 브랜드’ 개발 등 산학협력 친화적인 시스템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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