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황우석 줄기세포, 인류의 희망 평화의 기술”

URL복사

황우석 박사가 장영실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서울 구로구 양대웅 청장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업적과 성과가 국가경쟁력 향상은 물론 인류에게 희망이자 평화의 기술이다”면서 “구로구가 줄기세포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터전”이라고 밝혔다.

구로구 지역단체들이 구로구민의 기대와 염원을 알리는 ‘황우석 박사의 장영실 과학문화상 축하’ 현수막을 게재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양대웅 구청장은 구로구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도시라고 언급하면서 “디지털 구로 클린 구로”라는 브랜드 행정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구로의 이미지는 공단을 넘어 첨단으로 넘어가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지향하는 상징이며 클린 구로의 이미지는 공해가 아닌 친환경 녹색산업의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상징이다”라고 말했다.


양대웅 구청장은 “21세기 도시산업은 첨단 지식정보화를 지향하고 있다”라는 점을 역설하면서 “구로는 IT를 상징하는 중소기업의 메카에서 BT와 CT산업이 가세하여 첨단지식정보산업의 융합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황우석 박사가 연구하는 줄기세포 분야도 녹색성장의 일환이기 때문에 구로구의 산업정책과 부합된다”라고 설명했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 묻자 “황우석 박사가 이룩한 과학적 업적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황우석 박사의 연구와 기술은 인류에게 희망의 빛이며 평화의 상징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흐름을 보더라도 “미국 오바마가 BT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연구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양구청장은 황우석 박사의 연구 활성화가 구로구에서 재개된다는 가정 사항에 대한 답변으로 “국가적인 차원뿐 아니라 구로구의 도시정책 목표와 부합하고 국민여론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연구성과가 나오기를 바라기 때문에 황우석 박사의 연구성과가 나오도록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 최선을 다해 도움이 되도록 하는 마음이 있다”라며 구로구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허브를 유치하는 상징적인 도시가 되겠다는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다.

구로구 전지역에 지역단체 명의의 현수막이 걸린 사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장영실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구로구민과 구로구 지역단체의 여론을 받아들여 설치를 결정했다는 점을 밝혔으며 국민적인 염원과 기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심정도 토로했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재개가 구로구민의 염원과 구로구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인류의 희망임을 역설하는 선구자적인 행정철학을 가진 양대웅 구청장임을 확인했다.
한편 양대웅 구청장은 40년 공직생활을 통해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재임하는 기간 동안 회색 공단도시였던 구로는 클린, 디지털, 문화,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경제

더보기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