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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박현태 건강과학대학장,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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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박현태 건강과학대학장이 고령친화바이오산업 육성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은 최근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1 글로벌헬스케어위크 유공자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박 학장은 건강과학대학장으로 미래사회에 대응한 단과대학 특성화 및 동료 교수들과의 융합연구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그는 “앞으로도 고령친화 헬스케어 디지털 치료 기술뿐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차별화된 연구 및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동아대 건강과학대학의 차별화를 이끌겠다”며 “고령친화 바이오 분야 산업과 연구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동아대 건강관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 학장은 스마트헬스케어 및 운동과학 분야 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치매, 근감소증과 같은 퇴행성 질환 예방을 위한 디지털치료제 개발 및 가상현실 등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헬스케어 기술 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 밖에 박 학장은 교육부 지정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INSPIRE 사업단) 부단장을 맡아 바이오헬스 차세대 융합인재를 양성해내고 있다. 또 일본, 대만 등 연구 기관과 공동연구 및 국내외 스마트헬스케어 기업과의 협력연구 등을 통해 디지털 치료기술개발 분야 산학연 글로컬 연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동아대 건강과학대학은 식품영양학과와 의약생명공학과, 건강관리학과로 구성돼 있다. 건강 증진에 요구되는 ‘다학제간 융복합’이란 트렌디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과를 나누며 성장하고자 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및 의약학, 식품영양학, 운동과학 등 통섭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건강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다학제 간 융합연구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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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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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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