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2.0℃
  • 구름많음제주 13.3℃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인물

강성구 의원 - 대정부질문의 전도사 ‘바보…’ 발언으로 충격파

URL복사


강성구 의원(한나라당·경기도 오산시·화성시)


대정부질문의 전도사 ‘바보…’ 발언으로 충격파



국민의 마음 정치권에 시의적절히 전달


갑신년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 정치의 앞길은 여전히 험난하기만 하다. 검찰의 대선자금비리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고, 대통령 측근비리 수사를
위한 특검도 가동되었다. 정치권은 총선을 불과 3개월 앞두고 있지만 ‘게임의 룰’ 조차 정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국민들의 정치개혁에
대한 요구를 외면한 채 당리당략에만 매달려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것이 우리 탓이요’ 하는 정치인이 없는
것이 오늘날 한국정치의 현주소이기도 하다.


언론 탓만 하는 정치권 날카롭게 비판

이런 의미에서 한나라당 강성구(姜成求)의원은 남다른 감회를 갖고 있다. 지난해 6월 12일 도하 신문 1면을 장식한 “바보들은 항상 언론탓만한다”는
강의원이 우리 정치에 던진 자성의 질타로 당시 정치권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는 제 240회 국회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미국 코넬대
출신의 존·밀러가 쓴 ‘바보들은 항상 남의 탓만 한다’라는 책자를 들고 단상에 올라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언론관을 빗대며 신랄하게
비판하였던 것이다.



즉, 국가 지도자들이 자신과 맞는 것만 좇아가며 맞지 않는 사람에게 모든 갈등의 원죄를 덮어씌우는 것은 바보처럼 매우 어리석은 짓이고
결국 국가와 조직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은 ‘언론 탓’만 하는데 시간을 허비하고
있어 경제 불황과 민생의 아우성을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앞선다고 날카롭게 지적했고, 메스컴의 반응은 매우 이례적으로 이를 대서특필을
했다. 당시 노무현 정권과 각을 세우며 일촉즉발 상태에 있었던 조·중·동 언론 3사로서는 평소의 울분을 터뜨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고
타신문들도 절묘한 타이밍의 대정부질문으로 높이 평가했던 것이다. 하지만 반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정치 현실은 나아진 것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표류하고 있다.


남다른 정치에 대한 비판과 애정

MBC사장 출신인 강성구의원의 정치에 대한 비판과 애정은 남다르다고 한다. 초년병 기자시절부터 가졌던 강한 비판정신으로 언론의 한 길을
걸어왔고, 지난 2000년 16대 국회에 진출, 정치권에 진입했지만 정치에 대한 그의 남다른 가치관은 초지일관 변하지 않고 오직 국민의
입장에서 보고 느끼는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이 정계의 공통적인 평이다. MBC뉴스테스크의 명앵커로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그는
우리 정치의 참된 모습을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어 하지만, 항상 어둡고 긴 터널속의 우리 정치 현실을 밝게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요즈음이
더욱 힘들다고 한다.



그는 2000년 7월 통일 외교 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SOFA개정을 강조하면서 상생정치, 민생정치를 역설하였고, 2001년 10월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民不信이면 不立國이라며 경제를 살리기 위한 여야의 거국내각구성을 제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처럼 그의 정치에
대한 순수한 마음은 대정부질문을 통해 우리 한국정치가 더욱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을 받을 때, 진정 한국 정치의 뿌리를 내릴 것이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꽃이 필 것이라 강조하며 우리 정치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뛰고 있다.






학력 및 경력

고려대졸, 동경대객원연구원, MBC뉴스데스크앵커, MBC사장, 한국방송회관이사장, IPI한국위원회부위원장, 한국방송기자 클럽고문, 고려대총교우회부회장,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 국회한일미래포럼회장

http://www.sisa-news.comc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