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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공학교육 ‘동남권 올해의 대학’ 2년 연속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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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동남권 14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21 S-HOW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2021 동남권 올해의 대학 공로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경대는 최근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동남권 공학교육 혁신과 산학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부경대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참여대학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경대는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정원교)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07년부터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구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대면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비롯, 타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협력하며 △Who’s NEXT 3D 프린팅 로봇교육 △AI 레시피 온라인 교육 △창업N직무인사이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전문가 양성 온라인 교육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반 빅데이터 과정 △문화 속 융합공학 찾기 △안전지킴이 창의융합 아카데미 △3D 프린팅 로봇 축구 경진대회 △창의충전소 파견 등 다양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이번 시상식에서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 피경진 전임연구원은 동남권 공학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시상하는 ‘SUPER Staff 동남권 우수 직원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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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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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