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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소방학전공 창업 성공 스토리 코리아소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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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소방학과를 졸업하고 소방분야 창업에 성공한 코리아소방(주) 김종섭 대표가 자랑스런 소방학전공 동문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코리아소방(주)는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김천대학교 소방학전공 졸업생들이 중심이 되어 창업한 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새로운 사옥을 신축하여 본사를 확장 이전함으로써 관련 업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사옥 신축은 2015년 창업 이후 가장 큰 경사로, 안정적인 사무 및 작업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김종섭 대표는 김천대학교 소방학전공 ’03학번으로 ‘05년 졸업했다. 문경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소방분야의 최고 현장전문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김천대에 진학했으며, 이후 수년에 걸쳐 소방설비기사(기계, 전기분야)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전문기술을 인정받아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등에서 소방분야 강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김종섭 대표의 성공 전략은, '작은 일에 충실할 것'이다. “작은 시장을 접수하라. 인지도가 쌓이고 충성고객이 쌓이면 그것이 성장의 발판이 된다. 그 후 점진적으로 인접 시장으로 확대해간다”는 원칙을 지켜왔다. 많은 경쟁기업이 있지만 작은 일부터 정성을 기울여 작은 시장부터 신뢰를 쌓아온 것이다. 그를 접한 관계자들의 입소문으로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강사로 위촉되었고,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세워가고 있다. 지역사회봉사 부분에도 관심을 기울여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인으로서 뿐만아니라 사회 봉사자로서도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김천대학교 소방학전공 과정은 지난 1992년 개설 이후, 200여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해 왔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의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시설 설계, 공사, 감리 등 전문기술분야의 기술인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여러명의 소방시설관리사, 소방기술사 등을 배출하고 기업인으로 성공한 동문들도 많아 소방 명문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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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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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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