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특집

“잘사는 홍성군 만들겠다”

URL복사


“잘사는 홍성군 만들겠다”



이철학 홍성군 기획감사실장 공직자 최초로 녹조근정훈장 수상


홍성군 기획감사실장으로 재직중인 이철학(58·지방서기관) 씨가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철학 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사회복지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홍성군 개청 이래 현직에 근무한 공직자로서는 최초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 화제가 되고있다.

이철학 실장은 지난 1966년 3월17일 공직에 투신한 이후 38년간의 공직기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바탕으로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여 생산적 사회복지 정착, 지역경제활성화 농업경쟁력 강화 문화·관광 및 체육진흥 등 국·도·군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특히
군민을 최우선시하고 주민편의의 인본행정에 남다른 노력과 심혈을 기울여 온 공적이 인정받아 지난해 연말 정부로부터 녹조근조훈장을 받았다.

이 실장은 지난 1993년 문화공보실장 재직시 문화사적지 3개소에 문화적 휴식공간을 마련, 선현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함에
있어 커다란 역할을 하여 우리고장문화유적 알리기에 적극 노력, 충절의 고장

홍성을 새로운 지역문화 명소로 자리매김시켰다.



그는 열악한 문화예술단체를 적극 지원하여 음악 미술 서예 합창단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문화예술단체가 활성화 되도록 했고, 전통과 함께
숨쉬는 홍성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홍성역에 문화사랑방을 설치하는 등 문화관광 분위기 조성에 앞장, 홍주의 맥을 이어가는 계기를 만들어
왔다.



그는 1995년 지역경제과장 재직시에 지방물가 안정에 주력하고 소비자 고발신고센타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중소기업 창업공장 14개 업체를 유치해 4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60개 중소기업체의 제품을 홍보 팜플렛으로 제작, 홍보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육성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1996년 사회복지과장 재직시 무의탁 노인 126명에게 생일상 차려주기운동을 12개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추진, 고령화 사회에 노인의
위상제고와 건전한 노인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고 노인공동작업장을 운영, 보람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후생복지증진에 남다른
열과 성의를 다했다.



그는 2002년 기획감사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군정자문단을 구성해 군정정책 개발에 힘쓰고 11개 읍·면에 도·농
자매결연을 추진해 4억6,300여 만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한 중국 산동성 기수현과 국제 자매결연을 추진, 산업기술연수 등
8개 항목에 대한 우호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10억원 이상의 사업비 투융자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충남 홍성군 홍동면 금평리에서 태어나 공직을 시작할 당시 “공직을 천직으로, 성실한 마음자세”가 이철학실장의 공직생활 좌우명이다. 그
때 좌우명은 지방서기관이 된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다.



그는 수상 직후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부여된 공직자의 사명과 책무에 대한 소명의식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 수상은
채현병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그간 함께 해 온 전 직원의 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홍성군정 구현에 열성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인식 기자(충남취재 본부)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