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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부 장관 표창장 수상...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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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사범대학은 최근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로부터 업무 유공 ‘교육부장관표창장’을 받았다.

 

교육부는 매년 교원양성·임용·역량진단·연수 등의 정책을 성실히 수행하거나 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선정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를 목적으로 업무 유공 ‘장관표창장’을 수여해왔다.

 

이번 표창은 ▲교원 임용시험 유공자 ▲교원 양성기관 역량진단 우수기관 ▲교원 연수 업무 유공자 ▲교원자격검정 및 교원양성 교육과정 운영 유공자 ▲교원능력개발평가 업무 유공자 ▲원격교육연수원 운영평가 우수기관 등 분야별로 진행됐으며, 국민들로부터 의견 수렴을 받는 ‘공개검증’을 거쳐 공적심사위원회를 진행해 포상 대상을 선정했다.

 

여기서 경남대 사범대학은 교원 양성기관 역량진단 A등급을 획득한 대학 중 공개검증과 심사를 통해 ‘교원 양성기관 역량진단 우수기관’ 분야 표창 대상에 선정되면서 혁신적인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경남대는 올해 초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양성, 재교육 평가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경남대 사범대학은 200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원한 ‘교원임용고시원’을 발판 삼아 매해 임용고시에서 다수의 우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경남 최고의 예비교사 양성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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