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경대, 새 캐릭터 ‘백경이와 뿌공이’ 발표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새로운 상징 캐릭터 ‘백경이와 뿌공이’를 공식 발표했다.

 

부경대는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1 전국 캐릭터 공모전’의 대상작으로 김재효 씨(서울 전농동)의 작품 ‘백경이와 뿌공이’를 선정하고 총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부경대는 특성화 종합대학으로서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해낸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캐릭터 이미지를 공모했다.

 

총상금 6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전문가, 일반인, 학생 등이 참가해 180여 개의 수준 높은 디자인 작품이 접수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상작 ‘백경이와 뿌공이’는 부경대의 기존 캐릭터인 ‘백경이’와 함께 부산의 갈매기를 형상화한 ‘뿌공이’를 함께 디자인함으로써 자유와 참된 진리를 추구하는 대학의 정신과 대학이 위치한 부산의 지리적 상징성을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 이어 상금 100만원의 최우수상은 ‘경이’(김선민)와 ‘바오와 푸링’(정유림), 상금 20만원의 우수상은 ‘자유로운 항해사, 백경이’(송지현‧정민영), ‘부림이와 여리’(김강민), ‘모비, 라솜, 가모’(이수연), ‘백경이와 북경이’(김성령‧장희원), ‘꼬래’(오성진) 등이 수상했다.

 

부경대는 대상작 등 수상작을 이모티콘과 기념품, 스티커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활용해 대학 슬로건인 ‘혁신 창학, 힘찬 도약’과 함께 대학 비전 및 특성화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긍정적 대학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