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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오미크론 피해 줄이는 관건, 50대 이하 3차 접종율 높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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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향후 오미크론의 피해를 줄이는 관건은 아직 3차 접종율이 낮은 50대 이하 국민의 3차 접종율을 높이는 것"이라며 50대 이하 국민의 적극적인 3차 접종 참여를 재차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진과의 회의에서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는 외국의 현황, 60대 이상의 3차 접종율이 높아지면서 60대 이상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현저히 줄어든 점을 고려해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도 "오미크론의 확산을 줄이거나 위중증 및 사망자 비율을 낮추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접종이란 사실이 거듭 확인되고 있다"며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기 전에 50대 이하 3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아 청소년 대상 접종 확대와 단계적인 4차 접종도 빠르게 결론을 내려달라"고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율은 41.8%로, 18세 성인 중에서는 48.5%다. 연령별 3차 접종율은 70대 86.7%, 80세 이상 80.3%, 60대 79.3%, 50대 51.9%, 40대 28.7%, 30대 27.2%, 20대 22.9%, 18~19세 2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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