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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뜨거운 태양, 시원한 바다, 그리고 B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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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영화제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
"온 세계 어린이, 온 세상 내 친구!"라는 슬로건으로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8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 폐막식까지 닷새 동안 이루어진다.
올해 개막작은 네덜란드 장편 극영화인 <모리슨에게 여동생이 생긴대요, Morrison Gets a Baby sister>로 아시아에서는 처음 상영되는 작품이며 폐막식에서는 <레디~액션!>공모 부문 수상작과 함께 네덜란드 단편 애니메이션 <빅 벅 버니, Big Buck Bunny>를 상영하게 된다.
이번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비키 장편초청작, 비키 단편초청작, 비키 특별초청작 (체코 즈데넥 밀러 두더지 애니메이션전, 일본미디어예술제 추천작, 유니세프 애니메이션), 어린이 제작영화인 레디~액션!공모작으로 섹션을 나누어 구성, 영화라는 창을 통해 세계 각 국 어린이들의 다양한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영화제 개막 이전, BiKi가 특수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부산문화재단에서 후원한 “찾아가는 ‘Film & Fun’”, 다비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가족음악회인 “애니메이션 음악회”, 어린이가 가까운 아름다운 가게 매장으로 영상 관련서적이나 VHS, DVD 등을 기증하면 영화제 티켓으로 교환해주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영상나눔마당” 등 다양한 사전행사들을 진행한다.
그리고 영화제 기간 동안 TPO, 동명대학교와 함께하는 아시아태평양도시청소년 영상문화캠프, 영화 읽기 “Film & Fun”, 어린이 영화교육 체험전, 체코 즈데넥 감독 애니필름 상영 및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어린이들에게 신나고 흥미로운 영상매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국내유일의 영화제로서 어린이들이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모든 연령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어린이 중심의 참여형 비경쟁 영상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에서는 올해 부산문화재단 ‘2009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공모 선정된 <찾아가는 Film&Fu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Film&Fun>은 국내 유일의 어린이영화제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외 부산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영화 읽기 수업이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부산시내 일부 초등학교에서 시작되었으며, 영화제 기간 중 3일 동안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도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09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우 대상 진행’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부산 시내 장애우 대상 특수학교 중 사전신청을 통해 5개교를 선정하여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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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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