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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의과대학 사명 제정 및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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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의과대 발전 등을 위한 의과대학 사명을 제정, 공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의과대학 사명은 ‘인간존중을 실천하는 역량 있는 의사를 길러낸다’다.

 

이는 인간과 세계를 탐구하고 지속적으로 전문가적 역량을 개발하는 ‘탐구·개발’, 지역공동체에 참여하고 세계의 변화와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는 ‘참여·포용’, 그리고 자기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인간존중을 완성하는 ‘소통·존중’으로 구체화된다.

 

동아대는 평가인증 필수 사항의 하나로 이번에 제정된 의과대학 사명이 의과대학 발전은 물론 공동체가 추구하는 방향 설정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환태 동아대 의과대학장은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이 시간 흐름과 상황 변화에 흔들림 없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인간존중’을 꼽았다. 인간존중 실천은 곧 동아대 건학이념인 홍익인간과 일치한다”며 “동아의대 사명은 여기에 바탕을 두고 지역공동체에 참여하며 전 인류적일 수도 있는 요청에 응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대 의과대학은 ‘동아의대 후원 캠페인’과 의과대학 소식지 정기 발간, 유튜브 홍보물 제작 등 발전상을 알리고 구덕캠퍼스를 지역 대표 초일류 메디컬 캠퍼스로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의과대학은 또 첫 의사를 배출한 지 30년인 지난해부터 ‘지나온 30년, 새로운 30년’이란 슬로건으로 ‘발전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는 등 새 도약을 위한 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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