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19.8℃
  • 맑음강릉 15.5℃
  • 맑음서울 19.1℃
  • 맑음대전 18.4℃
  • 연무대구 16.0℃
  • 울산 13.3℃
  • 맑음광주 17.3℃
  • 부산 13.5℃
  • 맑음고창 16.7℃
  • 구름많음제주 13.4℃
  • 맑음강화 14.0℃
  • 구름많음보은 17.5℃
  • 구름많음금산 16.5℃
  • 맑음강진군 16.9℃
  • 흐림경주시 15.1℃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尹 신천지 압수수색 반려는 직무유기 중범죄"

URL복사

 

경기지사 시절 육사 경기 북부 이전 건의…"왜냐면 도지사니까"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2일 육군사관학교(육사) 유치를 추진했던 충남을 찾아 "억울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소속인 양승조 충남지사는 앞서 이 후보에게 '육사 안동 이전' 공약 재논의를 요구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남·충북 공약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에서 육사 안동 이전 공약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는 "육사 이전 문제는 각 지역이 경합 하고 있는 상태에서 판단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며 "육군 사관학교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신흥무관학교가 안동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잇어서 그쪽과 인연을 저희가 고려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 관련해서는 충남도가 만족할만한 충분한 대안을 저희가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결코 피해를 봤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국가기관 또는 공공기관 이전에서 확실한 대안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육사 이전 공약은 여전히 유효한가. 충남 지역에는 다른 대안으로 공공기관이 오는지 명확히 해달라'는 추가 질문에 "국가 산하 공공기관 앞으로 이전대상이 200개가 넘는 상황"이라며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혁신도시에 배치 될 것이다. 규모 등 편차가 크기 때문에 가능하면 균형있게 고려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중앙정부에 경기 북부 지역으로 육사를 이전해달라고 건의한 것도 언급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반세기 이상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도내 접경지역으로 육사를 이전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그는 "육사 이전 문제는 저는 사실 경기도지사때 포천, 연천으로 옮기자고 주장했다"며 "왜냐면 도지사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동은 대한민국에서 독립투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 항일 독립 운동가가 가장 많은 지역이고 신흥무관학교를 만든 이상용 선생 본가다"며 "그런 인연 때문에 판단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충남이 육사 이전으로 참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저희도 안다. 그러나 억울한 생각 들지 않도록 저희가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억울한 지역 억울한 사람 없게 하는게 정치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수시로 말씀드렸다. 공정하게 특정 지역 억울한 생각 들지 않게 하는 게 핵심이라 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충분한 균형 맞추기가 있을 것이다. 오히려 더 많이 고민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 재임 중 신천지 본부 압수수색 안한 것은 직무유기 중대범죄라고 했는데 실제 수사기관 고발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미 수사 착수하지 않았느냐. 제가 알기로는 누군가 고발해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건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국기를 흔든 심각한 사안이기 때문에 반드시 특검으로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술과 사교가 국가 최고 지도자에게 영향 미쳤다라는 사실, 특히 검찰 권력과 정치적 이익을 사교 집단 위해서 맞바꿨다는 사실은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될 일이기 때문에 진상 규명과 검찰의 중립성을 신뢰하기 어렵고 특히 대선이 끝나면 더 어려울 것이어서 어떤 경우라도 특별 검찰을 통해서라도 진상 규명과 처벌이 필요하다 본다"고 했다.

이 후보는 "분명한 것은 신천지 압수수색을 합리적이지 않은 이유로 회피했고 거부했고 신천지가 윤 후보로부터 은혜 입었으니까 당원가입 해서 도와주라는 조직적 지시가 있었고 그에 따라 알 수 없는 숫자의 대개 10만 정도로 추정되는 알수 없는 숫자의 당원 가입과 경선 결과에 대한 영향이 있었다는 점은 대체적으로 사실에 접근해 보인다"고도 주장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큐 끝의 진검승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의 상징적인 수산물 유통 허브인 노량진수산시장이 이번에는 뜨거운 당구 열기로 가득 찼다. Sh수협은행이 24일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특설경기장에서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금융과 스포츠, 전통시장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수산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려는 상생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지난 21일과 22일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문 선수와 동호인들이 노량진수산시장 2층 현대화 대회의장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최종 우승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본선 8강부터 JTBC 골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본선 무대에는 국내외 당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남자부에는 전년도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조명우 선수가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여자부에서는 전년도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2위 허채원 선수가 참가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대중적인 스포츠인 당구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소통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스포츠 지원을 통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비상대응체계 가동해 최악 상황 가정한 대비책 철저하게 수립·시행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에 대해 비상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최악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철저하게 수립·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선 지금은 재정을 아끼는 것보다 어렵고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투입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중동 전쟁의 확대와 장기화로 원유, 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일상에 석유화학 제품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가 벌어질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과 경제·산업 전반에 발생할지 모를 중대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겠다”며 “각 부처는 수급 우려 품목을 포괄적이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그것들이 국민의 일상에 미칠 영향 그리고 대체 공급처는 어디인지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철저하게 수립·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협조도 절실하다”며 “공공기관은 차량 5부제 등으로 솔선수범하고, 우리 국민들께서도 대중교통 이용과 생활 절전 등 에너지 아껴쓰기 운동에 동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해양경찰청 중동 지역 전쟁에 따른 유류 절감 대책 마련 즉각 시행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해양경찰청이 중동 지역 전쟁에 따른 고유가 장기화에 대비해 경비함정 유류 절감 대책을 마련하고 즉각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25일 해경에 따르면 해경의 경비함정은 총 370여 척으로, 연간 함정 유류 사용량이 8만5613kL(킬로리터)에 달한다. 해경은 중동전쟁 이후 유가가 60% 이상으로 큰 폭으로 올랐는데, 고공행진이 지속될 경우 올해 예산에서 약 500억 원 이상 부족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해경은 유류절감 매뉴얼에 따라 유류절약 대책반(TF)을 편성하고 취약해역 집중경비를 실시한다. 경비함정 입출항 땐 시속 15노트(시속 약 28km) 이하 경제속력을 유지하고, 임무 수행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부속품 등 적재량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또 드론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경비활동 강화로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비책도 마련한다. 이번 유류절감 비상대응체계는 유가가 중동전쟁 전인 올해 1~2월 수준으로 내려올 때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전체 경비함정의 유류 절감 대책을 통해 중동발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해양 안보에도 빈틈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정보 교환 협조

문화

더보기
전통 인형극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 인형극 ‘덜미’와 전통 연희를 결합한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오는 4월 18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서울남산국악당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음마갱깽 인형극장’은 덜미 인형을 비롯한 전통 캐릭터를 활용해 사물놀이, 버나, 재담 등 다양한 전통 연희 요소를 인형극으로 풀어낸 옴니버스형 공연이다. 덜미 인형이 직접 춤을 추고 사물놀이를 연주하며, 연희자의 얼굴을 그대로 깎아 만든 인형과 실연 연주가 결합된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구성된다. 관객은 인형과 연희자의 호흡, 국악의 리듬,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덜미 인형과 이시미 캐릭터가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전통 인형극의 익살스러운 매력과 전통 연희의 흥겨운 에너지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색다른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전통 인형극 ‘덜미’를 바탕으로 인형 제작과 공연 창작을 함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