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0℃
  • 흐림강릉 3.8℃
  • 구름많음서울 -0.6℃
  • 구름많음대전 1.3℃
  • 흐림대구 3.5℃
  • 흐림울산 6.1℃
  • 흐림광주 1.7℃
  • 흐림부산 6.3℃
  • 흐림고창 0.5℃
  • 흐림제주 6.4℃
  • 맑음강화 -1.5℃
  • 구름많음보은 0.5℃
  • 흐림금산 1.3℃
  • 흐림강진군 2.0℃
  • 흐림경주시 4.8℃
  • 흐림거제 4.6℃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尹 신천지 압수수색 반려는 직무유기 중범죄"

URL복사

 

경기지사 시절 육사 경기 북부 이전 건의…"왜냐면 도지사니까"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2일 육군사관학교(육사) 유치를 추진했던 충남을 찾아 "억울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소속인 양승조 충남지사는 앞서 이 후보에게 '육사 안동 이전' 공약 재논의를 요구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남·충북 공약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에서 육사 안동 이전 공약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는 "육사 이전 문제는 각 지역이 경합 하고 있는 상태에서 판단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며 "육군 사관학교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신흥무관학교가 안동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잇어서 그쪽과 인연을 저희가 고려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 관련해서는 충남도가 만족할만한 충분한 대안을 저희가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결코 피해를 봤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국가기관 또는 공공기관 이전에서 확실한 대안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육사 이전 공약은 여전히 유효한가. 충남 지역에는 다른 대안으로 공공기관이 오는지 명확히 해달라'는 추가 질문에 "국가 산하 공공기관 앞으로 이전대상이 200개가 넘는 상황"이라며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혁신도시에 배치 될 것이다. 규모 등 편차가 크기 때문에 가능하면 균형있게 고려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중앙정부에 경기 북부 지역으로 육사를 이전해달라고 건의한 것도 언급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반세기 이상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도내 접경지역으로 육사를 이전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그는 "육사 이전 문제는 저는 사실 경기도지사때 포천, 연천으로 옮기자고 주장했다"며 "왜냐면 도지사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동은 대한민국에서 독립투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 항일 독립 운동가가 가장 많은 지역이고 신흥무관학교를 만든 이상용 선생 본가다"며 "그런 인연 때문에 판단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충남이 육사 이전으로 참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저희도 안다. 그러나 억울한 생각 들지 않도록 저희가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억울한 지역 억울한 사람 없게 하는게 정치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수시로 말씀드렸다. 공정하게 특정 지역 억울한 생각 들지 않게 하는 게 핵심이라 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충분한 균형 맞추기가 있을 것이다. 오히려 더 많이 고민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 재임 중 신천지 본부 압수수색 안한 것은 직무유기 중대범죄라고 했는데 실제 수사기관 고발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미 수사 착수하지 않았느냐. 제가 알기로는 누군가 고발해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건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국기를 흔든 심각한 사안이기 때문에 반드시 특검으로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술과 사교가 국가 최고 지도자에게 영향 미쳤다라는 사실, 특히 검찰 권력과 정치적 이익을 사교 집단 위해서 맞바꿨다는 사실은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될 일이기 때문에 진상 규명과 검찰의 중립성을 신뢰하기 어렵고 특히 대선이 끝나면 더 어려울 것이어서 어떤 경우라도 특별 검찰을 통해서라도 진상 규명과 처벌이 필요하다 본다"고 했다.

이 후보는 "분명한 것은 신천지 압수수색을 합리적이지 않은 이유로 회피했고 거부했고 신천지가 윤 후보로부터 은혜 입었으니까 당원가입 해서 도와주라는 조직적 지시가 있었고 그에 따라 알 수 없는 숫자의 대개 10만 정도로 추정되는 알수 없는 숫자의 당원 가입과 경선 결과에 대한 영향이 있었다는 점은 대체적으로 사실에 접근해 보인다"고도 주장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이해찬 전 국무총리 별세에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 잃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해찬 전 국무총리 별세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며 애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해찬 전 국무총리 별세에 대해 “대한민국은 오늘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며 “고인의 별세 소식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님은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일생을 바치셨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던 청년의 기개는 국정의 중심에서 정교한 정책으로 승화됐다. 시대적 과제 앞에서 원칙과 소신을 굽히지 않으면서도 안정과 개혁을 조화롭게 이끌어 내는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주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국가 비전을 제시하며 수도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통일을 향한 확고한 신념으로 평화의 길을 모색하셨던 수석부의장님의 뜻을 되새겨본다. 함께 이루고자 했던 꿈을 완성하지 못한 채 떠나보내야 하는 아쉬움은 말로 다할 수 없다

경제

더보기
이혜훈 후보자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에 다른 시각 조화롭게 접목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자신이 보수 정당 출신이지만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에 다른 시각을 조화롭게 접목할 것임을 밝혔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3일 국회에서 개최된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해 “진영정치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지금의 대한민국에 새로운 길을 여는 일에는 돌을 맞더라도 동참하겠다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저는 보수 진영에 속해 있었을 때도 꾸준히, 그리고 가장 열심히 경제민주화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운영에 다른 시각을 조화롭게 접목할 수 있는 접점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혜훈 장관 후보자는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고 양극화와 K자형 회복을 완화하기 위해선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기에 재정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의와 관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지출효율화를 일관되게 주장해 온 사람으로서 중복은 걷어내고 누수를 막아내는 일에 성과를 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이 필요한 시점에 제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데이터와 성과 분석에 기반한 재정 운영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똑똑한 재정을 하자는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다채로운 신라 이야기... 국립경주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관람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6년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시작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국립경주박물관에 근무하는 연구관과 연구사가 관람객을 직접 만나, 박물관 소장품과 전시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다. 2026년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국립경주박물관을 대표하는 신라 황금 문화, 불교미술 관련 문화유산을 비롯해, 오는 6월 개막하는 <황룡사 목탑 사리장엄구> 특별전, 10월 재개관 예정인 어린이박물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소장품을 연구하고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시선을 따라가며, 전시품에 담겨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특히 올해 첫 번째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1월 28일(수) ‘한국의 가장 큰 무덤, 황남대총’을 주제로 윤상덕 관장이 문을 연다. 이어서 2월 25일(수)에는 신라미술관에서 김윤이 연구사가 ‘중생을 살피는 열한 개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신라 관음보살상 이야기를 전하며, 3월 25일(수)에는 신라역사관에서 이지은 연구사가 ‘새로운 소재, 철을 부리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 ‘큐레이터와의 대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