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주)우리음료 - ‘치악산수’ 먹는 샘물도 ‘웰빙시대’

URL복사


좋은 물을 마시고자 하는 노력은 환경오염의 악화추세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물 소비패턴도 ‘천연수’에서 ‘정수기’로 다시 음료수처럼 시중에서 돈을 주고 마시는 ‘지하샘물’로 변화되고 있다.
특히 지하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먹는 샘물은 건강과 장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천연미네랄 함량 풍부

천혜의 무공해 청정지역인 백두대간 치악산 줄기에서 샘솟는 (주)우리음료의 먹는 샘물 ‘치악산수’는 지하 200미터의 암반층에서 용출되는 원수(原水)만을 고집한다. 칼슘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이온들이 함유돼 있고 용존산소가 많이 녹아 있는 ‘치악산수’는, 자연의 신선함을 우리 몸 세포 하나 하나에 그대로 전달해 주는 생활음료다.

특히 ‘약수’와 같이 물 맛이 좋고 미네랄 함량이 풍부해 건강에도 이롭다.

‘치악산수’는 천혜의 원수(原水)와 완벽한 제조시설, 철저한 품질관리로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맛을 유지한다. 먹는샘물 ‘치악산수’의 진원지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비두리 382-1번지.

천연 미네랄이 살아 숨쉬는 암반수질과 업계 최대의 취수 원수량(1,000t)을 확보하고 있다. 예로부터 물 좋기로 소문난 이 곳은 백두대간 치악산 줄기를 타고 골 깊은 산악지형을 이루고 있어 천연 암반수가 생성되는 가장 이상적인 지형과 지질, 수계를 지닌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연환경과 자연 생태계가 빼어난 청정환경지역인 강원도는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로서, 전국에 상수를 공급하는 물의 고장이다.

특히 강원도의 지하 암반에서 나온 먹는 샘물은 강원도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가치로 백두대간의 설악, 치악, 오대산의 정기로 40년이 넘도록 저장됐던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우수한 수질로 입증됐다.


자연의 신선함까지 공급

‘치악산수’는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처리 방식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완전 자동화된 생산시설 및 최신기계로 생산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지하 200미터수맥과 직접 연결된 반영구적인 위생배관으로 퍼올리는 지하 암반수를 최첨단 설비를 사용, 원수처리과정에서 병입까지 15가지 이상의 엄격한 공정과 완벽한 위생관리 및 과학적인 처리방법을 통해 안전한 품질로 생산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까지 자연의 신선함을 그대로 간직한 채 공급된다.

취수에서 충전 저장조까지 9단계 정수처리과정과 취수정으로부터 생산시설까지 수질 자동화 관리 연속기록장치를 가동해 pH, 수위, 수온, 전기전도 등을 1시간 단위로 연속 측정한다.

최신 검사설비를 갖춘 검사실에서는 매일 원수 및 제품수를 수질검사한다. 또 먹는 샘물 수질기준에 따른 자가측정(냄새 맛 탁도 색도 pH)검사와 수인성 질병 유발이 가능한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여부 검사 및 철저한 수질관리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제품만이 공급되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취수에서 제품의 포장까지 전 과정이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위생적이며 염소살균 등 화학처리를 하지 않아 신선한 맛을 유지한다.

(주)우리음료는 경기침체로 생수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으나, 이처럼 품질경영과 환경 친화적 경영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물을 공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틈새전략을 이용한 이러한 (주)우리음료의 경영기법은 우리 중소기업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ISO 9001, 14001 인증 획득

본격적인 내수시장의 선점을 위해 올해 직영 영업망을 확충하고 대형 할인점 등의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우리음료 김승호 지사장은 “보통 생수기업이 총판에 의존해 운영되고 있으나, 우리 회사는 대리점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면서 “이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양판점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입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최신 자동화 설비와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지난 1월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또 내수시장의 안정화와 더불어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미국 수출 및 미군납을 위한 FDA(미국 식품의약청) 인증과 일본 후생성 수질 기준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김 지사장은 “먹는 샘물 ‘치악산수’를 3년내 업계 10대 메이커로 부상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기능성 음료에도 사업을 확장해 (주)우리음료를 종합식품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내란전담재판부, 공정 재판 vs 입법독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여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한 위헌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여당에서는 그동안의 사법부에 대한 불신과 공정성 확보를 명분으로 강력 추진하고 있으며, 야당에서는 헌법상 보장된 사법권의 독립과 권력분립의 원칙에 위배 될 위험성이 크다고 반발하고 있다. 여당,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1·2심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전현희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윤석열·김건희 등의 국정농단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전담재판부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내란전담재판부는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법관으로 구성된다. 관련 사건을 맡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법관’ 판사 3명도 추가 임명하기로 했다. 내란전담재판부·영장전담법관 추천은 전담재판부후보추천위원회가 맡고, 후보추천위원은 법무부 1명, 법원 판사회의 4명, 대한변호사협회 4명씩 추천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법안에는 위헌 논란이 있던 ‘국회 추천’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전현희 특위 위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됐던 판사의 구성 추천 권한을 국회가 갖는 것은 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BTF 푸른나무재단, 한국최초! 바티칸 교황청 초청으로 AI 시대 청소년 보호 제안 연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BTF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이 유일한 한국 연사이자 전 세계 NGO 최초로 2025년 9월 11일~12일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서 열린 교황청 신학학술원 국제세미나에 공식 초청받아 패널 연사로 발표했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직접 임명받은 안토니오 스타글리아노 교황청 신학학술원장에게 직접 초청을 받았다. 교황청 국제세미나는 “창조, 자연, 환경, 평화로운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전 세계 종교·학계·문화·시민사회 인사들이 모여 인류와 피조물의 공동선을 위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개최되었다. 세미나는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 추기경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황이 AI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와 같이 21세기의 도덕적 위기에 함께 맞서며 평화롭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국제적 협력과 피조물(생명)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BTF 푸른나무재단 박길성 이사장은 ‘피조물의 찬가 –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옹호(청소년 위기 문제)’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서, 지난 30년간의 재단 활동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와 AI 시대의 새로운 폭력 대응 과제의 시급성을 공유하며, 국제사회에 새로운 규범 마련을

문화

더보기
추석 연휴 끝자락 ‘여유작 콘서트’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보름달처럼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추석 연휴 끝자락에 ‘여유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유작 콘서트’는 가을 하늘 아래 국악마당에서 열리는 야외 힐링 콘서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 인근 주민 등 다양한 관객층이 자유롭게 앉아 공연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국악을 더욱 친근하게 누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는 대중 친화적인 색깔로 사랑받고 있는 두 팀이 무대에 오른다. 먼저 10월 8일 무대에 오르는 삼산은 고향 삼산면에서 이름을 따온 싱어송라이터로, 미디 사운드에 가야금, 해금 등 한국적 색채를 더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재치 있는 가사와 개성 있는 스타일로 주목받는 신예 국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9일에는 ‘듣는 이의 마음(心)을 풀어주고 채워주는(Full) 음악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심풀이 무대를 꾸민다. 심풀은 소리꾼 3인(김주원, 박유빈, 김소원)과 해금(서지예), 타악(강경훈), 건반 연주자(김세움)로 구성된 판소리 그룹으로,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감각으로 전통 판소리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일 안 해도 돈 준다’…청년 실업 대책, 계속되는 엇박자
‘청년 백수 120만’ 시대를 맞아 정부가 청년 고용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백수’는 대한민국에서 15~29세 청년층 중 공식적인 통계에 잡히는 실업자는 아니지만, 실직 상태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서 전년보다 7만여 명 이상 늘어난 120만7천 명에 달했다. 이중 실업자는 약 27만 명, 취업준비자 약 43만 명, ‘그냥 쉬었음’이 약 50만 명으로 그냥 쉰다는 ‘쉬었음’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쉬었음’ 인구는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는 공식적인 용어로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거나, 있더라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청년(쉬었음 청년, 구직 청년,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자칫 일 안 해도 정부가 수당도 주고, 각종 지원도 해준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