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9.2℃
  • 구름조금강릉 10.6℃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0.6℃
  • 맑음대구 12.7℃
  • 구름조금울산 13.9℃
  • 맑음광주 14.0℃
  • 맑음부산 15.5℃
  • 맑음고창 12.2℃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8.9℃
  • 구름조금보은 8.7℃
  • 구름조금금산 9.3℃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기독교계로 번지는 황우석 연구승인

URL복사

최근 황우석박사의 최종 결심공판을 앞두고 황우석박사의 연구승인을 위한 탄원서 백만인 서명운동이 기독교계(개신교,카톨릭)까지 확산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황우석박사를 지지단체(주관 국민의 소리)는 4년동안 백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여 90만명에 육박하는 서명을 받았으며,황우석 박사의 결심공판을 앞두고 8월 경에 제출될 예정이다.

마지막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최근에는 불교계뿐 아니라 기독교와 천주교 신도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압구정 소망교회와 천주교 명동성당에서 신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적극적인 호응이 일어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우석 박사의 연구방식이 '난자가 인간생명이다.'라는 교리적 해석으로 인해 천주교는 공식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으며,기독교는 천주교의 영향으로 부정적인 분위기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기독교 국가인 영국과 미국에서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는 양상으로 바뀌면서 국내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에는 동물피부세포를 가지고 줄기세포를 만들어 내는 기술등 다양한 방법으로 줄기세포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 잇달아 등장함에 따라 난자나 정자가 생명이라는 논리가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와 체세포복제방식 연구찬성이 기독교 신자들에게 더 높게 나타나는 여론조사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난자가 인간생명이라는 개념보다는 난치병 치유를 위한 휴머니즘적 가치관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 + __flash__argumentsToXML(arguments,0) + ""));
}" player_set_userlogo="function () {
return eval(instance.CallFunction("" + __flash__argumentsToXML(arguments,0) + ""));
}" wmode="transparent">





차병원에서 인간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는 것을 계기로 황우석박사에게도 연구승인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황우석 박사의 원천기술 진위 논쟁에도 불구하고 동물복제에서 보여준 놀라운 세계적 기술력이 국민들 사이에 알려지자 다시 한번 연구재개를 해야 한다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소망교회 앞에서 서명에 참여한 중년 신자는 "황우석 박사의 연구가 계속 진행되었으면 우리나라가 줄기세포 연구분야에 첨단을 달렸을 수 있는 것이다."라며 안따까운 심정을 피력했다.
다른 신자는 "황우석박사의 연구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연구인데 제가 알고 있기로 사실이 왜곡되어 있다."라며 "진실이 밝혀져서 좋은 일이 있었으면 한다."라고 강변했다.

명동성당 앞에서 서명에 참여한 중년 신자는 난자가 인간생명이라는 교리적 해석을 염두한듯 "과학자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해서 황우석박사의 연구를 막았다."라며,"신념을 굽히지 않고 연구를 계속하면 하나님이 은총을 베풀어 줄 것이다."라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얼굴을 공개하는 인터뷰를 사양한 수녀들은 "황우석박사의 안따까운 사정을 잘 안다"라면서 카톨릭이 반대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을 하지못한다는 심정을 피력하였으며,다른 신자는 "개인적으로 이분(황우석박사)를 믿어요"라
며 짧게 심정을 밝히고 자리를 뜨는 모습도 연출되었다.


해외에서 잠시 귀국한 한 교포는 "연구재개를 하여 열심히 연구해서 경제적으로 국가적으로 이익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세계적으로 한국사람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상황을 언급하면서 "줄기세포 분야에서도 확실한 위치를 차지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에 BTN불교TV와 한길리서치연구소가 실시한 황우석 박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79.9%가 황우석 박사에게 다시 연구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타났으며,특히 종교별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카톨릭 69%, 기독교 89.1%, 불교 85.3%가 찬성하고 있어 특정종교 편향이 아닌 대다수 국민적 여론임을 나타냈다.

실제 서명운동 현장에서도 기독교와 천주교 신자들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기독교 교회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이 일어남에 따라서 기독교 내부에서 거센 변화의 바람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황우석박사 한 개인을 위해 100만명에 달하는 국민이 서명했다는 자체가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되며,황우석관련 재판에서 사회적 정서와 국민적 여론을 참작하여 황우석박사에게 무죄가 선언된다면 보건복지부의 연구승인을 더 이상 거부할 명분과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