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노짱을 기억하며...

URL복사
<노무현 대통령 추모·기념사업회>가 9월말에 출범한다.
각계 대표 20여명은 11일 <노무현 대통령 추모·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아래 준비위)를 구성했다. 준비위가 중심이 돼 '10·4 남북정상회담 2주년' 전인 9월 26일까지 <노무현 대통령 추모·기념사업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날 준비위에서는 준비위원장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선임됐다.
준비위는 1차로 종교계, 학계, 법조계, 여성계, 문화계, 언론계, 시민단체, 대중문화예술계, 정치권, 참여정부 출신별로 각 1∼4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주중으로 전국 각 지역대표들을 준비위원에 포함시켜 전국조직의 단초를 마련하고, 주요 인터넷 카페 및 네티즌 모임의 대표들까지 포함시킬 계획이다.
준비위는 2차로 각계 원로들을 대거 고문으로 추대해 우리 사회 노·장·청이 두루 참여하는 세대망라, 지역망라,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전국적 조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준비위는 한국미래발전연구원과 함께 노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발전연구원과 함께 <노무현 시민주권아카데미>, <봉하캠프> 등으로 시작해 장기적으로는 어린이 민주주의 캠프, 청소년 민주주의학교, 사이버 강좌 및 학위코스 등 미국의 케네디스쿨과 같은 <노무현 아카데미> 설립을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준비위는 추모·기념사업회 출범 이전에 관련 서적 출간, 추모 콘서트, 봉하 노 대통령 묘역 박석(薄石, 바닥돌) - 추모 설치예술품 - 추모나무기부 캠페인, 추모티셔츠 및 추모 캐릭터 상품 개발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월정액을 후원받는 후원회원을 범국민적 캠페인 형식으로 모집해 재정자립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준비위는 이같은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실행조직으로 사무국을 구성키로 하고, 사무국장에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선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경제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