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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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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8일 개막하는 제1회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가 지난 4일 서울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화제 출발에 나섰다.
이번 출범식에는 여러 후원사 대표들과 30여명의 서울특별시 의회 의원들과 사회복지영화제를 통해 사랑, 나눔, 희망을 실천하려는 12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조직위원으로 참석하였다.
이처럼 각계 각층이 모인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의 출범식은 서울특별시의 적극적인 후원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
제 1회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는 서울특별시 의회 및 서울특별시 산하 단체들이 후원으로 참여하고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며 '사랑, 나눔, 희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우리사회에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사회복지를 한번 더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제'를 만들 예정이다.
영화제는 시민들을 좀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장소인 서울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피카디리극장, 강남구민회관, 종로구민회관, 서초구민회관, 노원구민회관, 강동구민회관에서 상영을 거쳐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막을 내릴 때까지 서울 곳곳에서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영화 관람료 대신 기부를 받고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전액 '서울시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으로 기부된다.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를 통해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가 한층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는 8월 19일 정준호, 최수종, 하희라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될 위촉식과 개폐막작 및 섹션별 주요 상영작 발표를 포함한 공식 기자회견 뒤 9월 8일 서울광장에서 개막해 8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가며, 9월 15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폐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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