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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2022 참여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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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 Combinator(와이콤비네이터, 이하 YC)에 도전할 스타트업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 확대 실시되며, 참가 대상은 해외 시장 진출 준비 중이며, YC에 지원해 보고 싶은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두 차례 심사(서류/발표)를 통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진은 YC 선정팀과 YC 선정팀을 배출한 주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로 구성된다. 스타트업이 제품, 서비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해결방안, 팀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3월 28일까지로, 접수 전용페이지(이벤터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YC에 합격한 선배 스타트업 미미박스, 센드버드, 미소, 마스오토, 쿼타북, Quickcard, Hatch apps의 특강, 네트워킹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스, 프라이머사제, 캡스톤파트너스 등 AC·VC의 1:1 멘토링 ▲ IR 영어 피치 코칭과 YC 실제 지원을 위한 멘토링이 진행된다. 그리고 10월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팀 3개사에게는 상금을 수여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공간인 스타트업 빌리지(광화문우체국 건물)에 별도 입주 심사 없이 입주하여 최대 2년간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투자 연계, 홍보 지원, 법률 상담 지원 등 각종 보육기업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황윤경 센터장은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성장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게 믿음직한 디딤판이 되어주고자 한다. YC 도전과 합격을 위한 지원은 물론 입주 지원, 투자 유치 등 역량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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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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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