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2.0℃
  • 구름많음제주 13.3℃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인물

송석찬 의원(열린우리당·대전광역시 유성구)

URL복사

“신행정수도, 신도시 건설보다 대전광역시 활용하라”


비록 경제전문가는 아니나 지난 2월 18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열린우리당의 송석찬(宋錫贊·52)의원이 행한 ‘경제에 관한 질문’은 다음날인 19일자 도하신문에 대서특필된 이헌재부총리겸 재경부장관의 답변으로 크게 빛나게 된 셈이 됐다.

이 장관의 ‘현재 경기상황이 매우 어렵고 고용이 부진하기 때문에 이런 상태로 끌고 가면 5%성장도 어렵지 않겠는가’라는 거두절미한 답변내용이 크게 보도되었지만 절미한 부분을 보충하면 그토록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송 의원의 질의는 우리나라의 실업률과 관련한 걱정에서 비롯됐다. “실업률이 지난해 3.4%로 참여정부 최대의 해결과제로 되고 있으며 특히 청년실업률이 작년 12월 8.6%로 전체 실업률의 2배가 넘는 매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부총리가 취임 기자회견에서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을 강조하였지만 정부의 금년도 경제성장목표 5%대에서 앞으로 더 성장목표를 잡을 수 있느냐”고 물은 것인데 그 답변을 인용해 본다.


획기적인 실업구제 대책 마련하라
이 장관의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제가 성장위주의 정책을 언급한 것은 현재 경기상황이 매우 어렵고 고용이 부진하기 때문에 이런 상태로 끌고 가면 5%성장도 어렵지 않은가 그런 판단에서 우선 우리나라 기업들이 기업가 정신을 북돋아 줄 필요가 있다. 그 다음에 기업가들로 하여금 활발한 투자활동을 해서 일자리를 늘리고 경기회복을 통해서 민생을 안정시켜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는데 이렇게 할 경우에는 성장률이 잘 하면 5%를 좀 상회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는 조건부 희망을 피력한 것이다.

이 장관의 실업과 관련한 답변은 “일 자리가 이대로 가면 약 30~35만개 정도여서 예년 기준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송 의원은 실업과 관련 “앞으로 첨단화 자동화로 인한 인력수요 감소에 대비하지 않으면 더 큰 어려움이 올 것”이라며 “정부는 단기적 처방보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학급당 학생수를 OECD수준인 25명으로 줄여서 교육분야 인력을 충원하는 한편, 모든 공공기관에 보육시설을 의무화시키고 지역마다 문화시설은 물론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시설을 확충하여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실업구제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 장관은 “정부에서는 교육과 복지에서는 가능한한 많은 투자를 하고 금년에도 재정여건이 아주 어렵지만 이 분야에 많은 예산을 배분하였다”고 강조했다.


신행정수도 후보지 선정은 공론에 부쳐라
한편, 송 의원의 신도시건설과 관련한 건설교통부 장관에 대한 질의는 끈질겨 매우 주목되었다.

송 의원은 처음 “정부는 신행정수도 후보지를 단독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적어도 두곳 내지 세곳의 후보지를 제시하고 토론회나 공청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후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가 이어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는 신도시건설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단정, “여러 좋은 여건을 갖춘 대전광역시의 활용”을 건의했다.

이에 반해 건설교통부측이 “신도시 건설이 우월하다”는 반론을 제기하자 신도시건설에 따른 비용 등을 비롯 그 부당성을 강력히 제시하여 관심을 모았다.





학력 및 경력
명지대, 신민당 김대중 대통령후보 청년기동유세반연사, 6·10대회주도구속, 초대대전시의회의원, 제1,2대 유성구청장, 민주당 대전시지부장, 새천년민주당 당무위원, 민주당 지방자치를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

http://www.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