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특집

카메라·비디오 역할‘척척’

URL복사

첨단 기능과 유행의 변화속도가 어느 곳보다 빠른 휴대폰 시장. 올해 국내 휴대폰 시장의 트렌드는

카메라폰보다 화소와 화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메가픽셀 카메라폰’과 MP3, 비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융합한 컨버전스 폰이

국내 휴대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련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폰이라는 뼈대를 두고 각 업체별로 내세우고 있는 차별화와 특징이 있다. 가격도 30만∼60만원대로, 천차만별이다.

삼성전자와 SK텔레텍은 고급형 브랜드를 지향하고 LG전자와 팬택&큐리텔은 중고가 모델로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 최고급 이미지 강화



국내 휴대폰 시장 부동의 1위 고수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최고급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신제품을 先출시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최근 캠코더폰‘애니콜 뮤직폰’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능형복합단말기인 MITs M400는 TV 카메라 캠코더 등 휴대폰이
가질 수 있는 기능을 대부분 구현하고 있다.


‘애니콜 뮤직폰’= 동영상 녹화와 음악청취는 물론 TV 등 가전제품 일부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의 캠코더폰(SCH-V410/SPH-V4300)이다.
젊은층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제품은 출시된 지 2개월여만에 30만대가 팔렸고, 휴대폰 관련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네티즌이
뽑은 추천단말기로 1월 2째주부터 연속 3주동안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제품은 최대 2시간 연속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녹화한 영상을 휴대폰으로 편집까지 할 수 있다. 특히 폴더 외부에 뮤직플레이어 전용
버튼(Hot Key)이 있어 다운받은 음악파일을 폴더를 열지 않고도 들을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또 20MB 용량 기준으로 30개
이상의 음악파일을 다운받아 저장할 수 있다. 리모컨 기능을 적용해 TV DVD플레이어 노래방 셋톱박스 등 일부 가전제품을 휴대폰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가격은 50만원 후반대.


지능형복합단말기‘MITs M400’= 휴대폰 하나로 통화는 물론 TV, 카메라, 캠코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구할 수 있어 다양한 욕구를
가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계 3위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세계 메이저 OS업체인 Microsoft의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한글버전 MS 포켓PC 운영체계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공중파 TV를 무료로 수신할 수 있고 차량용 네비게이션 기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등 멀티미디어기능이 강화된 디지털 컨버전스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또한, PC와 같은 문서작업 등이 가능함으로써 비즈니스 활동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유용하다. 특히, 30만 화소급(VGA)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사진 촬영은 물론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휴대폰에서의 카메라 기능과 캠코더 기능을 복합단말기로 확대한 제품으로
全세계 스마트폰, PDA폰 등 복합단말기 중 가장 기술력이 앞선 제품으로 평가된다. 가격은 90만원대.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경제

더보기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