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김성원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 임명

URL복사

"창의적 인재공천 지방권력 탈환...공관위원 절반 청년과 여성에 배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이 31일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경기도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같은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선의원으로 지난 2021년 7월 경기도당위원장에 취임 후 도내 31개 시·군, 59개 당원협의회를 이끌며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당은 지난 30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 의원을 임명하는 등 경기도 공천관리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경기도당은 김 위원장 이외에 ▲부위원장에 유재은 청년연구단체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를 ▲간사 위원에 함경우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을 임명했다. 공천관리위원으로는 ▲최순종 경기대 교수 ▲김정철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 ▲김태희 바라예술성장연구소 소장 ▲이승은 법무법인 한중 파트너변호사 등 4명을 인선했다.

 

유재은 부위원장은 서울대학교 정책학 박사를 수료하고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정책개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세대 갈등, 청년 창업,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청년 정책 개발에 매진해왔다. 현재는 청년연구단체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로 활동 중이다.

 

함경우 간사는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로 공보실장, 경기도당 사무처장, 조직부총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당내인사로 지역 내 사정에 밝다. 현재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으로서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순종 위원은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를 취득한 후 경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오랜기간 소상공인의 법적지위와 권리를 보장하고,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지원 등의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김정철 위원은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민주평통 법률지원단 변호사와 서울지방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 위원, 국회 법정형 정비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성균관대·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겸임교수를 하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희 위원은 지난 20년 가까이 예술가이자 예술교육자로서 저술과 강연, 연구와 자문, 예술 기획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경기문화재단·충북문화재단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바라예술성장연구소 소장으로 활동중이다.

 

이승은 위원은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선변호인 활동을 해왔다. 현재 법무법인 한중에서 파트너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원 위원장은 공천위원장 임명 후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에 발맞추고 ‘젊은 경기’를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며 “경기도와 당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결코 잊지 않겠다” 밝혔다.

 

한편,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 7인의 평균 연령이 만 44세로 알려져 현 중앙당 공관위원이나 역대 경기도당 공관위원들과 비교해도 ‘젊은 경기’에 어울리는 인사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