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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가 산책] 5월 16일 ~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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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연

[대중음악] Be The Voice
편안한 음악을 추구하는 일본의 감성듀오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Be The Voice는 MBC 드라마 ‘좋은사람'의 OST에 ‘Altogether alone' 이란 곡이 수록돼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일본에서도 기린 맥주 CM송 참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팀. 한국에서 처음 발매된 ‘Drawing'앨범에 수록된 곡 이외에 직접 한국노래도 선보일 예정이다.
5월20일 / 하드록카페 / 02-784-5118

[연극] 자객열전
동서고금의 자객과 테러리스트들의 이야기를 모은 버라이어티 드라마. 백범-이봉창의 반복되는 회동을 중심축으로 동서고금 그리고 미래의 테러리스트들까지 등장, 극중극이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입체적 구성과 코믹 감각, 독특한 정서와 다양한 무대 기법을 선보이는 새로운 차원의 연극.
5월20일∼5월30일 /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 / 02-745-0308


[연극]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1956년 초연돼 영국 사회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존 오스본의 희곡을 러시아 연출가 알렉세이 드미도프가 연출했다. 희곡은 영국, 배우는 한국, 연출가는 러시아인으로 국제적 만남으로 이루어진 작품. 연출가는 원작의 시대적 상황은 줄이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젊은이들의 보편적 모습과 관계를 부각시켰다고 밝혔다.
5월30일까지/ 세우 아트센터/ 02-762-0810






전 시

[사진] 80일간의 세계일주 그리고 서울의 기억
세계 도시와 환경,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시각적 이미지에 담아낸 매그넘 내셔널지오그라픽 코비스의 대표적인 작품들과 1950년대 서울시 풍경을 공중 촬영한 한국작가 임인식 선생의 유작들을 모은 사진전.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서 국내 최초로 24시간 야외무료 전시회를 공동 개최한다. 하이 서울 축제'의 부대 행사.
7월15일까지 /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 전시장 / 02-725-3654



강서구립영상미디어센터 개관


전국 최초의 지역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14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구민회관에 개관한다. 영화진흥위원회의 기자재 지원과 강서구의 운영비 지원으로 설립하게 된 센터는 영상스튜디오 오디오스튜디오 등 11개의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154평의 공간에 각종 디지털 영상장비를 비치했다.
센터는 지역 주민에게 장비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며, 집안 행사 촬영에서 단편영화 제작까지 다양한 영상 교육을 실시한다. 또 주민들 손으로 제작된 영상물을 퍼브릭 액세스 채널을 통해 방영될 수 있도록 통로 역할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영상물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3664-8485






문화가 소식

2004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제3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5월 의정부, 리듬의 날개를 달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대규모 상업 뮤지컬 공연에 익숙한 관객에게 소규모 순수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는 살롱뮤지컬씨어터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 음악과 무용, 음악과 발레, 음악과 머티미디어, 음악과 저글링 등 각 예술분야가 음악극의 이름으로 만나는 복합장르공연을 소개한다. 미국 일본 프랑스의 새로운 음악극과 벨기에 러시아의 특색 있는 음악극에 한국 전통 음악극을 더해 세계 음악극의 경향을 볼 수 있는 것도 이번 축제의 자랑.

스퀑크 오페라 극단의 ‘놀라운 만찬'이 아시아 최초로 공연되며, 최초의 쿵푸 오페라 ‘바-따-끌랑' 러시아 특유의 감수성과 집시풍 선율이 돋보이는 공훈예술가 마르크 로조브스키의 ‘갬브리너스' 등이 소개된다. 의정부예술의 전당의 관객들이 다시 보고싶은 공연 1위로 선정한 ‘명성황후'도 프로그램 목록에 들어갔다.

5월25∼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031-828-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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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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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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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