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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스포츠

관절염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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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관절은 관절낭이라고 불리 우는 조직으로 연결되어 있는 2개 이상의 뼈끝으로 형성되어 있다. 관절의 표면은 연골(물렁뼈)라고 불리 우는 조직으로 덮여있어 관절을 움직일 시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 통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해준다. 하지만 관절이 손상이나 염증 등으로 연골이 상하게 되면 통증과 뻣뻣함 등을 유발하게 된다.
관절염이란 뼈와 뼈마디를 연결하여 매끈매끈하게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물렁뼈(연골)가 소실되는 것을 말하는데, 그 종류는 퇴행성 또는 골성 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외상성 관절염, 결핵 및 화농성 관절염 등의 여러 종류가 있으나 모든 종류의 관절염은 원인 여하를 불문하고 관절의 물렁뼈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관절염은 모든 관절 및 척추에 모두 올 수 있으나 특히 환자에게 고통을 주는 관절염은 엉덩이 관절(고관절)과 무릎관절(슬관절)에 오는 관절염이다. 일상생활에서 보행 시 앉고 설때 체중부하에 의해서 뼈와 뼈 마디가 마찰하여 통증을 유발시키고 관절을 싸고 있는 얇은 활액막을 자극하여 관절 내에 물이 차 관절이 붓고 우두둑 소리가 나며 잘 구부러지지 않고 다리가 휘어지는 현상이 일어나며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고관절이나 슬관절에 심한 통증이 있으며 자고 일어나 화장실 가기 위해 첫 발을 내디딜 때 몹시 아프고 강직감을 느끼며 처음 서너 발자국 뗄 때 많이 아프다가 몇 발자국 걷고 나면 조금은 부드러워지고 다시 많이 걷게 되면 통증이 심하게 되고 앉아 있거나 누워 있으면 통증이 많이 감소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의자나 방바닥에서 일어날 시 얼른 일어날 수 가 없고 짚고 일어나야 하며 고관절에 관절염 및 무혈성 괴사가 있을 시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 내려가는 것 보다 더욱 어렵고 슬관절이 있을 시 계단을 내려가는 것이 올라가는 것 보다 더욱 어렵게 된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도 많이 힘들고 빨리 일어나 날 수 가 없어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여 내리는 경우가 흔하며 고관절에 관절염이 있는 경우 양측 발에 발톱 자르는 일과 양말 신는 일이 힘들게 되고 사타구니 및 엉덩이 쪽이 많이 아프고 다리가 잘 안 벌어지고 구부러지지 않아 양반 다리를 하고 앉는 것이 불편하게 되며 누워있어도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걸을 수 있는 거리도 점점 짧아지고 심하면 목발을 짚어야 하고 진통제를 복용하여야 하는데 초기에는 진통제 효과가 있다가 병이 심해지면 진통제의 효과가 없어지게 된다. 심하면 목욕하는 것도 부축을 받아야 하고 일상생활이 심하게 위축되는 현상을 보게 된다.
관절통증으로 인하여 걷거나 허리를 굽히는 등의 평상적인 활동에 제약이 있을 때, 활동을 안하고 쉴 때나 밤, 낮으로 통증이 지속 될 때, 항염제 복용, 물리치료 등을 하여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완화되지 않을 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약물을 복용을 할 수가 없을 때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대부분의 인공관절수술의 환자는 60세 이상에서 시행을 하나 수술의 여부는 꼭 나이가 아니라 환자의 증상의 정도와 장애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평가를 하여 결정을 한다.
인공관절은 대부분 무릎 관절인 슬관절과 엉덩이 관절인 고관절에서 약 95%정도 시술이 되어지고 있다 무릎 관절인 경우 손상된 뼈끝과 연골의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금속과 플라스틱 표면을 이루어진 인공관절로 대체 된다.
엉덩이 관절인 경우 손상된 허벅지뼈(대퇴골)의 상단부는 금속 인공물로 골반의 비구는 플라스틱으로 대체되어 기능을 정상적으로 하게 한다. 인공관절에 사용이 되는 재질은 자연상태의 관절처럼 활동을 할 수가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금속은 코발트와 크롬의 합금, 티타늄, 세라믹 등의 여러 가지 특수한 재질을 사용하고 있으며 플라스틱은 반영구적으로 사용을 할 수가 있도록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를 고정하기 위하여 사용을 하는 골 시멘트는 뼈에 정착을 시킬 때 사용이 되나 인공관절과 뼈가 잘 맞추어 지는 경우에는 이를 사용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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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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