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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인호, 동대문구청장 출마 선언…"서울 1등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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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팔이 소년 김인호, 주경야독으로 이 자리에 서"
"모든 역량 새로운 동대문 시대 여는 데 쏟아붓겠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4일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동대문구청장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살아온 동대문에서 책임 정치를 실현하고 동대문구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민선 8기 동대문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문팔이 소년 김인호는 초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해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며 "동대문구에서 정당 생활을 시작으로 3선 서울시의원을 거쳐 1000만 서울 시민의 심부름꾼이자 대의기관인 서울시의회 의장을 거치기까지 꿈과 희망을 키워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인호의 인생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너무 똑같다고 한다"고 언급한 뒤 "맞다. 이 후보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주경야독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선 시의원인 김 의장은 제8대 시의원으로 당선된 뒤 재정경제위원장과 9대 최연소 부의장을 거쳤고 10대 최연소 의장으로 당선돼 2020년 하반기부터 서울시의회를 이끌어왔다. 제17대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김 의장은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시의회 의장으로, 경제·행정 전문가로서 그동안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역량을 새로운 동대문 시대를 여는 데에 쏟아붓겠다"며 "누구보다 동대문구를 잘 알고 있다. 지난 12년간 시의원과 의장직을 역임하면서 서울시와 동대문구 현안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내세웠다.

 

그러면서 "시의회 의장을 재임하면서 시민의 뜻을 항상 존중했고, 특히 경제와 민생을 가장 우선적으로 챙기는 서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의회 의장으로서 서울시를 책임졌던 김인호가 이제 동대문구를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동대문구는 서울 중심과 주변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동북권 주요 거점이자 관문"이라며 "지난 12년간 동료 시의원과 협력해 1조900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동대문구에 유치했고 그 결과 하루가 다르게 살기좋은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그럼에도 교육, 지역경제, 주거환경, 체육·문화·예술 인프라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동대문구를 서울 동북권 대표에 그치지 않고 서울 1등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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