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신규 확진 11만1319명...이틀 연속 10만명대 초반 유지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1319명 늘어 누적 1658만322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1만8504명보다 7185명 줄었고, 이틀 연속 10만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0만7517.7명 수준이다.

최근 4주간 수요일 기준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3월30일 42만4573명→4월6일 28만6263명→4월13일 19만5393명→4월20일 11만1319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1만130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명은 공항,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5294명(22.7%), 18세 이하는 2만1929명(19.7%)이다.

지역별로 경기 2만8557명, 서울 1만8322명, 인천 5435명 등 수도권에서 5만2314명(47%)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5만8988명(53%)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7187명, 경남 6334명, 충남 5244명, 대구 5015명, 전남 4932명, 전북 4831명, 강원 4498명, 충북 4268명, 광주 4070명, 대전 3891명, 부산 3751명, 울산 2501명, 제주 1398명, 세종 1069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66명 늘어 누적 2만1520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사망자 중 154명은 60세 이상 고령자다. 50대 8명과 40대 2명, 20대 2명도 추가로 숨졌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6명 줄어든 808명으로 나흘째 800명대를 나타냈다. 713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6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43.0%로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41.4%, 비수도권 가동률은 46.6%였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8.5%, 재택치료가 어려운 무증상·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5% 수준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60만245명이며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5만2276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사람은 11만1459명이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1158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9669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상담센터는 254개소가 운영 중이다. 확진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의 경우 6305개가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60세 이상 고령층 5만4182명이 4차 접종에 참여했으며, 고령층의 4차 접종률은 3.3%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4차 접종자까지 합하면 54만831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1% 접종률을 보였다.

전체 인구 중 3차 접종률은 64.3%를 차지했다. 2차 접종률은 86.8%, 1차 접종률은 87.75다.

지금까지 1차 접종에 참여한 만 5~11세 소아는 4만1546명으로, 접종률은 1.3% 수준이다. 접종 의향을 밝힌 5~11세 사전예약자는 5만6071명(1.8%)이다.

국내에는 총 1721만3000회분의 백신이 남아있다. 화이자 백신이 1014만5000회분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 357만7000회분, 노바백스 177만6000회분, 얀센 149만5000회분, 화이자 소아용 백신 22만회분 순이다.

정부는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를 형성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투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XL, XE, XM 등 3가지의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가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300인 이상이 참여하는 지역축제를 다시 재개하고, 다음달 초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美 ICE 구금된 한국인들, 10일 오전 석방·오후 전세기 출발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구금돼 있는 한국인들이 10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된 한국인들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로 오를 예정이다. 이륙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2시반 전후가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각으로는 11일 오후 전세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금 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428㎞로, 차로 약 4시간 30분을 이동해야 한다.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출국한다. 정부 신속대응팀 소속 조기중 주미대사관 총영사는 9일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에 "행정적, 기술적인 사안들을 계속 미국 협조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사법처리되지 않는 조건 하에 석방 직후 자진출국하는 형식의 세부 협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ICE는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LG에너지


사회

더보기
배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한 경찰 혐의 일부 부인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10일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인천경찰청 소속 A(30대 경위)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따른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면서도 "공무상 비밀누설의 점은 판례에 의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판사는 "의견서를 봤는데 상상적 경합의 유죄를 인정하는 데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의 법정형이 더 높다"며 "일부 유죄가 (인정)되는 이상 (선고) 결과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은데 법리적으로 다투는 부분에 실질적 실익이 있느냐"고 물었다. 또 파지를 촬영했기 때문에 공무상 비밀이 아니라는 취지의 의견과 관련해 "수사자와 사건 내용이 적힌 용지를 촬영한 것으로 비밀문서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며 "(피고인의 행위가) 소문에 대한 사실을 명백히 확인시켜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A씨 측 변호인은 "차일 기일에 입장을 정리해서 밝히겠다"고 했다. A씨는 이날 "직업이

문화

더보기
이앤아이앙상블, 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앤아이앙상블이 오는 9월 27일(토) 오후 7시 30분 문아트그라운드 실버스크린홀에서 세 번째 정기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앤아이앙상블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공연에서 500석 규모 객석을 전석 매진시키면서 주목받았으며, 올해는 한정된 50석 규모의 공간에서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소리’를 주제로 음악, 마임, 영상이 결합된 다층적 무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연주자들의 호흡과 움직임, 무언의 퍼포먼스, 대형 스크린의 영상미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의 완성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앤아이앙상블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에 자신들이 직접 작곡한 음악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작곡은 매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앤아이앙상블만의 색깔’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작업을 통해 모던 팝 클래식이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아우르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앤아이앙상블 바이올린 박진희, 기타 김도윤, 첼로 김혜영, 건반 이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