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1 (일)

  • 구름조금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1.6℃
  • 구름조금서울 -2.4℃
  • 구름조금대전 -1.7℃
  • 구름많음대구 2.5℃
  • 구름많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3.0℃
  • 구름많음부산 6.9℃
  • 구름많음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7.7℃
  • 구름많음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1.2℃
  • 구름많음금산 -0.8℃
  • 구름많음강진군 4.3℃
  • 흐림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경제

Economic Good

URL복사
LG전자, `‘대기전력 제로’ 드럼세탁기 출시

LG전자는 `‘대기전력 제로’ 기능을 갖춘 절전형 드럼세탁기 ‘트롬(모델명 WD-TR100S, WD-CR100S)’을 출시했다.

대기전력 제로는 사용하지 않는 동안 흐르는 전류를 완전히 한다는 의미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LG전자는 “자체 실험결과 이 제품으로 한 달에 절약할 수 있는 전기량은 1,980W로 냉수세탁이 10회 가능한 전기량”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유선형이 아닌 정통 유럽형 디자인인 각진 스타일을 채택, 동일용량(10㎏) 제품 중 최소 크기면서도 최대 세탁통을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덧 붙였다.

팬택앤큐리텔, 디카형태 `‘PG-K6500’ 출시

㈜팬택앤큐리텔은 디지털 카메라와 동일한 형태의 FM 라디오 겸용 디카폰 ‘큐리텔 PG-K6500’을 출시했다.

큐리텔 PG-K6500은 폴더를 닫았을 때 디지털 카메라처럼 보이는 특이한 외형 디자인에 FM라디오 청취기능과 영어사전 기능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안테나 내장방식의 `큐리텔 PG-K6500은 특히 팬택앤큐리텔이 자체 개발한 130만 화소급 카메라로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인화와 PC 편집은 물론 디지털 4배줌과 9회 연속 촬영도 가능하다.


BMW코리아, 부산서 ‘X3’ 선뵈

BMW코리아는 24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고객 500여명을 초청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 신모델인 ‘BMW X3’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X3는 도로상황에 따라 차체의 힘을 적절히 배분해 주는 인텔리전트 4륜구동 기술인 ‘x드라이브(xDrive)’ 기능을 갖췄으며 직렬 6기통 엔진과 5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한 2.5, 3.0ℓ 2개 모델이 출시됐다. 국내 소비자 가격(부가세 포함)은 2.5i 6,440만원, 3.0i 7,250만원이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관광열차 운행

용인 에버랜드는 철도청 및 홍익교통항공 여행사와 연계해 ‘에버랜드 장미축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열차 노선은 경부선 노선(부산역~구포~밀양~동대구~구미~수원)과 호남선 노선(목포역~송정리~정읍~김제~익산~수원), 전라선 노선(여수역~여천~순천~남원~전주~수원) 등 3개이며 이달 30일과 다음달 6일, 13일, 20일 등 4회 운행된다.

왕복열차 운임료와 관광버스 운임,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요금이 포함되어 있는 상품 가격은 어른의 경우 3개 노선 모두 6만9,900원이며 어린이와 노인은 요금이 할인된다.

예약은 인터넷(www.hongiktour.co.kr)과 전화(☎1588-3945, <031>240-0800)를 이용하면된다.


빙그레, ‘닥터캡슐 브로콜리 & 토마토’ 출시

빙그레가 ‘닥터캡슐 브로콜리 & 토마토’를 출시했다.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이상 들어있는 브로콜리를 함유해 웰빙족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토마토가 요구르트와 브로콜리의 맛과 조화를 이루어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140㎖ 권장소비자가 700원


신한카드, ‘고속도로 통행료’ 카드로 결제

신한카드가 한국도로공사와 제휴해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는 종전에는 현금으로만 충전할 수 있었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플러스카드에 신용카드로 충전이 가능토록 한 것이 특징.

하이패스플러스카드는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경우 판독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통행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충전식 선불전자카드로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하이패스 전용차로에서 무정차 요금지불도 가능하다.


가수 서태지, 캐릭터 사업 진출

가수 서태지가 자신의 캐릭터 인형인 ‘태지 브릭’을 6월 출시하며 캐릭터 사업에 진출한다.

서태지가 기획·제작에 참여한 ‘태지 브릭’은 쇼핑몰 이티피샵닷컴(www.etpshop.com)을 통해 6월부터 100세트를 한정판매한 뒤 8월에 정식발매 할 예정이다.

서태지 컴퍼니는 이번 캐릭터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개발한 뒤 영상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비만학회·한국릴리 미디어 세션...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견이 나왔다. 17일 대한비만학회와 한국릴리가 17일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사회적 건강 과제로 규정하고, 치료 중심의 관리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대한비만학회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국내 비만·당뇨병 치료 환경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인크레틴 기반 주사 치료제를 포함한 최신 치료 옵션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논의하고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등 여러 비만치료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대한비만학회 총무이사인 이재혁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왜 비만 치료가 중요한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한비만학회의 노력'을 주제로 학회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비만은 단순한 체중증가 상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여전히 법정비급여 질환

정치

더보기
대법원 예규 제정에도 여야 내란전담재판부 정면충돌...“연내 설치법 처리”vs“명분 없다...중단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 방침을 밝혔지만 여야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법률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밝힌 반면 국민의힘은 이제 명분이 없음을 강조하며 관련 법률안의 국회 통과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계엄군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국민은 내란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신속하고 엄정한 내란재판과 내란청산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 신속한 내란 종식과 제2의 지귀연 같은 재판부 원천 차단을 위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반드시 연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조희대 사법부는 12·3 내란 이후 1년이 넘도록 국민적 요구이자 시대적 책무인 내란청산을 외면해 왔다. 지귀연 재판부의 노골적인 늑장 재판을 방치한 결과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바닥까지 추락했다”며 “예규 하나로 내란재판 지연과 사법불신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사법부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국회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통과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특별법 계획대로 추진”vs“위헌 법률 만들 이유 사라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예규를 제정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제정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대법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2025년 12월 18일 개최된 대법관 행정회의에서 ‘국가적 중요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심리절차에 관한 예규’를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108조는 “대법원은 법률에 저촉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소송에 관한 절차, 법원의 내부규율과 사무처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정할 예규의 주요 내용은 형법상 내란의 죄와 외환의 죄, 군형법상 반란의 죄에 대한 사건의 국가적 중요성, 신속 처리 필요성을 감안해 대상사건만을 전담해 집중적으로 심리하는 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것이다. 현행 형법 제87조(내란)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 2.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

문화

더보기
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 연극 ‘동물원 이야기’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 ‘동물원 이야기(The Zoo Story)’가 12월 20일(토) 오후 2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대경대학교 공연예술ICC가 주관하며, 극단 가변과 극단 예빛나래가 공동 제작했다. 작품은 뉴욕 센트럴파크의 한 벤치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인물 제리와 페트라(원작의 피터를 여성으로 트랜스한 설정)의 대화를 통해 현대 사회의 고립과 소통의 부재를 날카롭게 드러내는 심리극이다. 사회의 주변인에 가까운 제리와 평범한 중산층 페트라의 만남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관계의 의미를 드러내며, 예상치 못한 결말로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이번 무대는 ‘1960년대 초연 이후 지금 시대에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을 새롭게 해석한 공연’을 표방하며, 도시의 소음 속에서 점점 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작품은 단 두 명의 인물과 최소한의 공간만으로도 강렬한 긴장과 몰입을 만들어 내며, 관객에게 나와 타인 간의 거리와 소통의 의미를 되묻는다.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연출을 맡은 배우진은 “‘동물원 이야기’는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