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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코스피, 2630선 후퇴...4% 가량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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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해 2630선까지 후퇴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연준의 긴축 우려 중국 봉쇄 장기화 등 악재에 밀려 4% 가량 폭락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25포인트(1.10%) 내린 2639.06에 장을 마쳤다. 이날 37.73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낙폭을 2% 가까이 확대해 2610선까지 밀렸지만 장중 낙폭을 조금씩 만회하면서 2640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대형 기술주들의 급락이 전일 미국 증시 폭락을 주도한 가운데 연준 긴축 부담, 경기 둔화 우려 등의 요인들이 투자 심리 악화 원인이라고 꼽히고 있다"면서도 "다만 시장은 이미 금리인상 부담을 상당 부분 선반영했으며 밤 사이 미국채 금리는 오히려 하락세 기록했다. 더불어 중국 코로나19 봉쇄 조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유가는 강세를 보이며 시장은 이를 부양책 기대감이 이끌었다고 해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가격 조정은 비중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코스피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저점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팀장은 "예상됐던 불확실성 요인들의 선반영으로 가격 조정이 작용하면서 반작용으로 증시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아지고 최근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긴축부담 정점 통과 가능성도 가시화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변화들에 무게가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87억원, 237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904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3% 넘게 떨어졌고 종이목재, 은행, 음식료품 등이 2% 안팎의 약세를 기록했다.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00원(-1.66%) 내린 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NAVER, 카카오, LG화학, POSCO홀딩스 등도 1~2%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삼성SDI(1.55%), 셀트리온(1.79%)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14.98포인트(1.64%) 내린 896.1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가 24% 가량 급락했고 카카오게임즈가 4% 넘게 내렸다. 그외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HLB, 리노공업 등도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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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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