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하루면 ‘OK’

URL복사
10일부터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 절차가 빠르면 하루 만에도 가능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부터 유선전화 번호이동 절차 개선의 마지막 단계인 개통자동화가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유선전화 번호이동 소요시간(평균 4.7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개통절차가 자동화됨에 따라 번호이동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개통 작업이 하루에 4번만 가능해 이 시간에 맞춰 이용자가 집에 대기해야 했고, 개통작업도 시간에 맞춰 변경전후사업자간에 수동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이 시간에 개통하지 못하면 개통이 연기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으나, 이번 개통자동화를 통해 이용자가 번호이동 신청을 한 후 4시간 이후로는 원하는 때 바로 착신전환이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유선전화 번호이동 절차개선 내용은 단계적으로 시행돼, 지난 7월 10일부터 1단계 조치로 번호이동 신청자에 대한 본인확인을 위한 녹취가 사용됐고 8월 10일부터는 유선전화 연관상품 가입여부 확인 및 해지 간소화 등이 이뤄진 바 있다. 이번 개통자동화 시행으로 절차 개선이 모두 완료됐다.
이와 함께 10일부터는 개통 진행 사실을 가입자 본인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M-Safer가 도입된다. M-Safer는 번호이동 절차 진행 중 가입자 본인의 주민번호로 가입된 이동통신 전화에 문자메세지를 통해 개통 진행 사실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방통위는 명의도용을 통한 번호이동 가입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유선전화 번호이동 절차 개선으로 번호이동 시간을 당일 내로 단축함으로써 가입자의 서비스 선택권 보장과 함께 유선시장의 경쟁활성화로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