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문 대통령, 군 주요 직위자 청와대 초청 오찬…"헌신·희생에 사의"

URL복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군 주요 직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지난 5년 간 군 본연의 임무에 소임을 다해준 노고를 격려했다.

문 대통령 재임 중 군 주요 직위자들의 초청 오찬 간담회는 이번이 세 번째다. 2019년 12월27일 이후 2년 4개월여 만이다.

이날 간담회는 문재인 정부 5년 간 추진해 온 군사대비태세유지, 국방개혁, 병영문화 개선 등 안보환경과 시대 변화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군 주요 직위자를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에서 거둔 국방개혁 2.0 추진, 군사대비태세 완비, 한미동맹 기반 위에 전시작전권 전환의 가시화, 연간 50억 달러 내외의 방산 수입액 대비 수출액 초과 성과들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의 여파 속에서 범정부 대응에 적극 호응해 준 군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비약적인 주변국의 군사력 증강 상황 속에서 우리 국방이 국가와 국민안전의 최후 보루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계속된 고강도 개혁을 추진을 통해 대한 강군과 당당한 군인으로 자리매김해 주기를 주문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5년 간 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신뢰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강한안보·책임국방을 통해 국방 역량을 크게 강화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참의장,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김정수 해군참모총장, 김승겸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김정수 육군 제2작전사령관,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 최성천 공군작전사령관, 이상철 군사안보지원사령관 등 총 16명의 군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정석환 병무청장, 강은호 방사청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도 초청됐다. 청와대에서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주석 안보실 1차장, 강신철 국방안보전략비서관,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박경미 대변인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