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노동절 맞아 "정의로운 노동 전환의 길 만들겠다"

URL복사

민주당 "정의로운 노동 전환의 길 만들어나가겠다"
윤호중 "전 입법노동자…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제132주년 노동절을 맞아 “대한민국은 식민지 수탈과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 경제 선진국이 됐다”며 “하지만 그 과정에서 헌신했던 노동자들은 권리 보장과 처우 개선을 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여전히 350만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특수고용직 노동자·프리랜서 노동자 등 많은 일하는 사람들이 노동법 적용에 배제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러한 노동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노동자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정의로운 노동 전환의 길 반드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정권에 의해 '근로'라는 통제적 용어를 담아 강제 개명된 근로자의 날도 하루속히 노동절로 그 당당한 이름을 되찾겠다"고 덧붙였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만큼은 저를 이렇게 소개하고 싶다. 입법노동자 윤호중"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노동의 가치를 묵묵히 실현하고 계신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노동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의료 노동자부터 플랫폼 노동자와 특수고용노동자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시민의 수고로움을 대신하는 노동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다시금 일깨웠다"

그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보건 관리체계 일대의 변화가 시작됐다. 대체공휴일이 가능한 '휴일더하기법'을 통해 노동자의 일과 휴식의 균형을 제도화했다. 소외된 노동 현장에도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정규 예산과 추경을 통해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ILO(국제노동기구) 기본 협약 비준에 따른 법 제도의 정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