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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문·방송 경력 30년' 최영범 홍보수석 내정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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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원년멤버…보도·경영지원본부장 역임
퇴직 후 효성 이적…"언론·기업 두루 갖춰"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신임 홍보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된 최영범 효성그룹 부사장(전 SBS 보도본부장)은 언론인 출신의 기업인이다. 1985년 언론사에 입사해 쭉 기자로 일하다가 2018년 효성그룹 부사장으로 옮겨 다른 경력은 없다.


최 부사장은 1985년 동아일보에 기자로 입사했다가 1991년 개국한 SBS로 이직해 정치부에서 주로 근무했다. 2004년 정치부장, 2009년 보도국장, 2013년 보도본부장을 차례로 역임한 뒤 경영지원본부장까지 지냈다.

기자 시절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과 관훈클럽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2018년 1월 효성그룹에 부사장(홍보실장)으로 영입돼 기업인이 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적 인연이 없음에도, 30여년의 기자 경력과 4년여의 기업인 경력이 선임의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1일 최 부사장 홍보수석 선임을 발표하면서 "언론계에서 쌓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은 물론, 기업의 CI 구축 및 홍보 커뮤니케이션 총괄 지휘 역량을 두루 갖췄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과 같은 1960년 서울 출생으로 영동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 서울 출생 ▲성균관대 법학과 ▲동아일보 기자 ▲SBS 정치부장·보도본부장·경영지원본부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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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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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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