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휴대폰 인증서 서비스를 통해서도 국세청 인터넷 서비스 홈택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홈택스(www.hometax.go.kr)를 더욱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인증서 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휴대폰 인증서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를 휴대폰에 저장하고 홈택스를 이용할 때마다 휴대폰에 저장된 인증서를 PC로 전송하는 방법이다.
국세청은 "휴대폰 인증서 서비스는 PC나 이동식 저장매체 등과 비교할 때 편리하고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만약 PC에 인증서가 없더라도 다시 발급 받을 필요가 없어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PC에서 홈택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휴대폰 인증서는 PC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며 PC로 전송된 휴대폰 인증서는 1회 사용 후 자동으로 삭제돼 타인 PC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을 분실한 경우에도 이동통신사에 신고하면 서비스가 중단돼 타인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홈택스 서비스에는 ▲ 전자고지 및 세금납부 ▲ 납세사실증명, 소득금액증명 등 민원증명 발급 ▲ 개인 세무정보 조회 등이 있다.
현재 약 170만 명이 금융기관 등 사이트에서 휴대폰 인증서를 사용하고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들이 홈택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을 활용해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를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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