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0.5℃
  • 맑음강릉 11.1℃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11.8℃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4.3℃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2.1℃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10.5℃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3℃
  • 맑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사회

민승 목사,"황우석 연구는 하나님 자녀에게 은혜와 축복.."

URL복사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염원하는 기독교인의 탄원서가 지난 9일 제출된 가운데, 탄원인단에 참여한 민승 목사는 황우석 박사의 연구는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밝혀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축복을 내리는 과학적 실천행위라고 밝혔다.


" + __flash__argumentsToXML(arguments,0) + ""));
}" player_set_userlogo="function () {
return eval(instance.CallFunction("" + __flash__argumentsToXML(arguments,0) + ""));
}">


























민승 목사는 본보와 인터뷰에서 "황우석박사의 논문오류와 주변인(공동연구)의 구설수로 인해 연구업적이 훼손됐지만,세계 최첨단 복제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선진성은 있다"라며, 황우석박사가 결코 잘못된 일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으며,"황우석박사의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법정에서 밝혀졌으면 좋겠다"라는 심정을 피력했다.

민승 목사는 기자회견 중에 열린 기도에서 "체세포복제는 하나님의 창조섭리이자 질서의 코드이다"라면서,"질병과 불구로 고통받는 자에게 하나님의 기적을 찾게 하는 방법이 줄기세포 연구이다"라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고 기도를 드렸다.또한,하나님의 백성들이 법원에 탄원을 하는 심정을 "하나님 은혜 아래서 황우석박사님이 연구재개를 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이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한편,김성기(구리 영락교회)목사는 탄원서 제출에 앞서 열린 기도에서 " 황우석박사의 업적이 누명을 쓰고 원천기술이 사장될 위기에 있지만,이 땅의 민중들과 난치병 환우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도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주관으로 열렸으며,행사 관계자인 황필주 선생은 "황우석박사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을 알고나서,기독교 목사 장로님들의 적극적인 서명과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행사를 진행한 소감을 말했으며, 기독교계 내부에서 황우석 연구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일어날 조짐이 있다고  귀뜸했다.한편, 민서희사무장은 "미 오바마의 줄기세포 연구허용이후 국내에서도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에 대한 생명윤리적 관점이 바뀌고 있다"면서 올바른 생명윤리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독교인은 "하늘의 평화를 상징하는 흰색비둘기가 행사장 주변을 날아다녔다"라며 "황우석박사의 연구는 평화의 기술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암시하는 조짐이다"라고 감격해 했다.


낭독된 성명서는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생명과 건강을 위한 휴머니즘적인 연구이기 때문에 계속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라면서,"우리 사회가 포용과 사랑으로 황우석 박사에게 관용을 베풀어 기회와 용기를 주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또한,"사법부의 판결이 원천기술 증명여부에 영향을 미치고 호주특허 획득여부의 성패가 달렸을 뿐 아니라, 보건복지가족부의 연구승인에 결정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저희 기독교인은 황우석 박사의 과학적 역량을 살리고 대한민국 국익과 인류의 건강을 위해 황우석 박사의 무죄나 선처를 바라는 것입니다."라면서 황우석 연구재개를 위한 탄원의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