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1.0℃
  • 맑음대전 10.8℃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1.5℃
  • 구름많음제주 12.8℃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4.7℃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 "지방선거 지지 호소…李 죽이려 해선 안돼"

URL복사

이재명 "실적 증명된 후보들 선택해주실 것"
윤호중 "인천 승리견인차로, 李출마로 시작"
박홍근 "李 전국 1타 일꾼…국회 할 일 많아"
여권에는 "이재명 죽이려" "방탄 운운 모욕"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4일 더불어민주당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계양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우리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그 차이가 10%든 0.1%든 결국 국민의 결단인 것이고 그 결단은 존중해야 하고, 그 속에서 우리는 반성하고 배우고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는 심판자를 선택했으니 이번 지방선거에선 유능한 실적이 증명된 민주당 후보들을 반드시 선택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며 "합리적이고 강한 민주당으로 우리 국민들의 삶을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회·지방정부를 통해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국민에게 드린 약속은 얼마든지 해내겠다"며 "여기(인천 계양을)서 시작해 돌풍을 만들고 인천과 수도권, 충청과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지방선거 혁명을 이뤄내 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투표하면 이긴다. 지지율은 중요하지 않다. 대한민국 유권자 중 절반 남짓밖에 투표하지 않는 게 지금까지의 (지방선거 관련) 통계였다"며 "행동하면 세상이 바뀌는 것이다. 15% 정도(여론조사 지지율 차이)는 가뿐하게 투표함으로써 뒤집을 수 있다"고 투표를 적극 독려했다.

윤호중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도권이 최대 승패의 갈림길이 놓여있는 수도권 아니겠나"라며 "인천시를 승리의 견인차 삼아 경기도, 서울로 그래서 송영길 서울시장까지 모두 당선시킬 수 있는 그 길이 이재명 후보의 계양 출마로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인천이 민주당 돌풍의 핵이 되고, 경기와 서울이 승리의 진원지가 되고 충청을 넘어 전국으로 민주당 승리를 이끌고 있다"며 "이 후보께서 인천을 지키고, 서울을 탈환해 지방선거의 승리를 이끌게 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보탰다.

공동선대위원장인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 후보는 이미 성남시와 경기도를 실력과 실적으로 (증명)한 바 있는 전국의 1타 일꾼"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 후보가 국회로 오셔야 한다, 대한민국을 위해 할 일이 많다. 전국 선거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게끔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여권을 향한 견제와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윤 상임선대위원장은 "여당 정권 주변에서 무슨 방탄 운운하면서 이야기하는데, 이 사람들이 온갖 수를 다 내서 이재명을 죽여보려고 했는데 그게 어렵게 되니까 심통 부리는 얘기가 너무 많다"며 "박정희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을 죽이려 했던 것처럼,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을 죽이려 했던 것처럼, 윤 대통령이 이 후보를 죽이려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박 상임선대위원장도 "안철수 하면 뭐가 생각나냐, 대선 때 다당제 정치개혁 신념이라고 수십번 말한 걸 뒤로한 채 윤 대통령 품에 안겼다"며 "안철수는 성남시민을 잘 못 봤다. 희대의 정치철새를 성남시민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벌써부터 검찰 독재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견제와 균형은 대민 민주주의를 지키는 원리"라고 덧붙였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되니 4대강 사업부터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되니 김종인 위원장을 팽하고 경제민주화란 말도 다 지워졌다"며 "윤 대통령의 당선은 축하드리지만, 이런 전처를 밟지 않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또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내정자에 경고한다"며 "어떻게 김건희씨 주가조작 혐의는 무혐의 처분하면서 (우리 당) 대통령 후보를 검찰 수사 대상으로 감히 방탄 국회 운운하고 이렇게 모욕할 수 있나"라고 따져 물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도 "빈총 겨누면서 겁준다고 헛소리하는 저 집단들한테 굴복하면 되겠나. 물도 안 든 물총으로 협박하면서 방탄 운운한다"며 "진짜 도둑이 누구냐, 대장동에서 돈 해먹은 집단이 누구냐"고 반문했다.

그는 "도둑 막으려다 상처 좀 입고 자기들이 뿌린 오물에 젖었다고 '너 더러운 사람'이지 이렇게 말하면 되겠나"라며 "자기들이 고발해놓고 피의자 됐다고 흉보는 사람 이게 인간인가. 이런 걸 적반하장, 후안무치라고 하는데 제가 국민의힘에 '적반무치(적반하장·후안무치)당' 이렇게 이름을 붙여줄까 싶다"고 했다.       

과거 발언이 인천 비하 아니냐는 국민의힘 측 지적에는 "제가 장난으로 성남시장 재선을 바로 얼마 전에 했는데, 어떻게 (인천시장으로) 가겠냐. (그래서 제가) 싫다 했는데 그게 어떻게 인천 폄하겠나"라며 "인천을 진짜 폄하한 거는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 이 소리 누가 했나. 당 해산해야 될 국민 폄하"라고 맞받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