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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북 핵 실험 대비 만반의 준비 다 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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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북한의 핵 실험 징후와 관련해 "만반의 대비가 다 돼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가진 오찬에서 "북한의 도발, 북핵 실험에 대해 준비가 다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오찬 참석자가 전했다.

이날 오찬은 윤 대통령이 취임후 여당 지도부와 첫 공식 회동으로 1시간 30여분간 진행됐다.  오찬에는 대표, 원내대표와 정미경·조수진·윤영석·김용태 최고위원 그리고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최영범 홍보수석 등이 자리했다.

이날은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미군 장군 숙소부지 등에 조성된 용산공원이 국민들에 시범 개방된 첫날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용산공원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한다.

오찬 참석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옆에 보면 추모공원이 있지 않나.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곳인데 그 옆에서 돗자리도 깔고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곤 한다"며 "그런 추모와 문화가 함께 있는 공원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산 공원도 이같은 공원으로 거듭났으면 한다면서 이름으로는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가 어떠냐고 하면서 "멋은 없다"고 했다는게 이 참석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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